서울시공무원 23일, 7~9급 필기시험 168곳에서 일제히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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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신규 지방공무원을 뽑기위한 필기시험이 서울 168곳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치러졌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1971명을 비롯해 경력 경쟁 342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62명, 기술직군 751명을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을 선발한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1,971명이고 이에 124,259명이 지원해 63.0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직 9급의 경우 892명 선발에 68,673명이 지원해 7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 실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23일 필기시험을 치룬다. 반면 경력경쟁 임용시험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3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도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한편 서울시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문제 및 정답가안을 오후 6시에 공개했다. 가답안에 이의가 있을 시 정답가안 공개 후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접수센터에 이의제기를 하면 된다. 서울시는 제기된 이의 건에 대해 검토한 뒤 7월 20일 최종정답을 확정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이다. 합격자에 한해 9월 8일 인성검사, 10월 15일~31일 면접을 거쳐 11월 14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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