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3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102동 지하층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기가 자욱한데다 열기가 심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권 세종소방서장은 “입구 쪽에 가연물이 산재해 있는데다 열기가 뜨거워 진압작업과 배연작업, 구조검색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작업이 늦어지는 이유는 지하층에 가연물 특히 스티로폼처럼 유독가스 많이 발생되는 가연물이 많기 때문에 전 대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현재 진압에 상당히 애먹어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유독가스가 많이 배출된 상태고 앞으로 10~20분 안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강산 기자 kang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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