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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남능미, “젊은 시절엔 돈 없어서, 지금은 입맛 없어서 못 먹어”

`아침마당` 남능미. 사진l KBS1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중견배우 남능미(71)가 나이가 드는데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남능미, 현미, 이상벽, 이상운, 배영만 등이 출연해 나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능미는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을 듣기 싫다며 “운동하다 삐끗하면 옆에서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나이 들어서 그래요’ 한다. 그러면 ‘누가 너한테 물어봤니? 누가 나이든 거 몰라?’라며 속으로 욕을 했다”라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능미는 또 “나이 드니까 먹고 싶은 게 저절로 없어지더라. 젊었을 때는 돈이 없어서 못 사먹고 지금은 돈은 있는데 입맛이 없어서 못 먹는 것 같다. 옛말에 잇몸 성할 때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입맛 있을 때 많이들 드셔라”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관리에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남능미는 1967년 KBS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개성 넘치는 강렬한 연기로 사랑 받았다.

smk9241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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