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는 27일 오후 포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포털 기사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비불패를 언급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
용비불패의 작품성을 칭찬하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dltj****는 "용비불패 정말 웃기고 감동적이고 슬프고 마지막에 자기부하 죽었을 때 용비 우는 거 보고 눈물 흘림. 이건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만화"라고 말했다. 또 hsju****는 "나 37살 아저씨. 국내 무협만화 최고봉 용비불패&신암행어사"라고 평가했다.
whit****는 "일본에 베가본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용비불패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댓글의 공감수는 30을 넘었다. dlrb****는 "용비불패 어딨어? 찾았는데 왜 안 보임? 보고 싶다 얼른"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인 '열혈강호'를 언급하는 사람도 많았다. angl****는 "아무리 그래도 짱이랑 열강이랑 소마신화전기를 용비불패랑 비비는 건 말이 안되지 고평가 된게 아니라 명작 맞다"고 말했다. cola****는 "열강(열혈강호)이 용비불패에 못 비빌 정도는 아닌 듯 한데요. 많은 코믹스를 봐왔지만, 이정도 안끄는건 없는 거 같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정후의 '용비불패'는 1996년 만화잡지 <소년찬스>에 연재된 작품이다. 작품 속 문정후가 바로 '용비불패'의 작가 문정후다.
강산 기자 kang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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