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불패, 네티즌 평가 모아봤더니… "국내 무협만화 최고봉, 일본 베가본드? 한국엔 용비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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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27.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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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후, 용비불패, 1권 표지.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웹툰 '고수'에 '용비불패'의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용비불패'는 27일 오후 포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포털 기사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비불패를 언급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다.

용비불패의 작품성을 칭찬하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dltj****는 "용비불패 정말 웃기고 감동적이고 슬프고 마지막에 자기부하 죽었을 때 용비 우는 거 보고 눈물 흘림. 이건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만화"라고 말했다. 또 hsju****는 "나 37살 아저씨. 국내 무협만화 최고봉 용비불패&신암행어사"라고 평가했다.

whit****는 "일본에 베가본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용비불패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댓글의 공감수는 30을 넘었다. dlrb****는 "용비불패 어딨어? 찾았는데 왜 안 보임? 보고 싶다 얼른"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인 '열혈강호'를 언급하는 사람도 많았다. angl****는 "아무리 그래도 짱이랑 열강이랑 소마신화전기를 용비불패랑 비비는 건 말이 안되지 고평가 된게 아니라 명작 맞다"고 말했다. cola****는 "열강(열혈강호)이 용비불패에 못 비빌 정도는 아닌 듯 한데요. 많은 코믹스를 봐왔지만, 이정도 안끄는건 없는 거 같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정후의 '용비불패'는 1996년 만화잡지 <소년찬스>에 연재된 작품이다. 작품 속 문정후가 바로 '용비불패'의 작가 문정후다.

강산 기자 kang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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