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화산 분화 영상 속속 공개 (사진출처 = 유튜브)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발리 화산 분화로 일명 '불의 고리'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만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발리’를 찾으려는 관광객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 화산 분화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여기저기서 화산이 폭발 중이다. 일본의 경우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지진 두려움까지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부랴부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발리 화산 분화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도 마음이 편하진 못하다. 당장 우리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불의 고리 주변 지진 및 화산 폭발 현황이 올라오면서 갑론을박이 뜨겁다.

이 같은 화산 분화 이전에 지난 5월 미국 하와이주 킬라우에아 화산은 대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한달여가 지난 13일에도 화산에서 발생한 증기, 화산재가 무려 3k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에 심상찮은 환태평양 조산대를 바라보는 전 세계인들의 불안감은 평소와 다르다. 그런 와중에 발리 화산 분화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대지진 주기를 언급하면서, 만약 규모 9 이상의 지진이 현실화되면 최소 9만명, 최대 40만명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결국 발리 화산 분화를 통해 ‘불의 고리’가 이 시간 현재 어디를 관통하는지 집중되고 있다. 물론 "지금은 알 수 없다"는게 학자들의 목소리다. 특별한 상태지만, 그렇다고 대폭발이 언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확히 계산은 어렵다는 것이다.

발리 화산 분화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기후 변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지구 온난화도 그 이유다.

대량의 화산재를 마구마구 뿜어내는 발리 화산 분화가 월드 뉴스로 부상했다. 항공편은 무더기로 취소됐고, 공항도 폐쇄됐다. 관광객들은 또다시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

이미지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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