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과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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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과학 수업

학생이웃어야과학이즐겁다! 과학교사를위한기발하고재미있는유머학습법
  • 저자
    한재영,강훈식,김용진,박영신,손정우
  • 출판
    지성사
  • 발행
    2016.01.15.
책 소개
『유쾌한 과학 수업』은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의 내용을 22단원으로 정리하여 여러 대학의 과학 교육 전공 교수 9인이 공동 집필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 책은 교과 내용의 학습 지도안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학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쉽게 읽는 과학
  • 쪽수/무게/크기
    210388g153*210*13mm
  • ISBN
    9788978893114

책 소개

『유쾌한 과학 수업』은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의 내용을 22단원으로 정리하여 여러 대학의 과학 교육 전공 교수 9인이 공동 집필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 책은 교과 내용의 학습 지도안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학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과학 교사를 위한, 과학 교사만의 특별한 선택

“엄마, 나 정말 오늘 학교 가기 싫어요. 아이들이 날 왕따 시키잖아요.”
땅이 꺼져라 한숨 쉬는 아들을 보면서 어머니가 혀를 끌끌 차며 하시는 말씀,
“그래도 넌 학교에 가야 해. 담임 샘인데…….”

위 이야기는 유머라고 하는데, 유머치고는 참 찡하다. 이 이야기는 오히려 학생이 주인공인 게 더 어울리겠지만, 때론 교사도 힘들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리라.
요즘 교사들은 학교 업무뿐만 아니라 학생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특히 신출내기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은 일반 직장의 신입사원의 어려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교직은 천직이라 하지 않던가. 교사라는 직업에 나름 사명감을 부여하면서 그 힘든 과정을 거쳐 마침내 교단에 섰으나 부딪치는 일이 만만치 않다. 교과목을 잘 가르치는 멋진 선생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터. 하지만 40~50명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온통 자신에게 쏠리는 순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긴장된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학생이나 학교에서 차지하는 교사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선배 교사들의 조언과 여러 연수 과정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업을 이끌어 가는 것은 교사 자신이다. 어떻게 수업을 꾸리고, 또 어떻게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학습 효과를 높일지에 대해서는 신출내기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의 과제이기도 하다.
이렇듯 학교 현장에서 겪는 교사들의 여러 애로 사항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서 초?중등 과정 교사들의 연수를 진행해온 교수들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였다. 비록 중학교 과학 과목에 한정되어 있지만 학생들이 가장 지루해하는 과학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이 책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 기발하고 재미있는 유머를 활용한 과학 수업의 모든 것!

『유쾌한 과학 수업』은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의 내용을 22단원으로 정리하여 여러 대학의 과학 교육 전공 교수 9인이 공동 집필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 책은 교과 내용의 학습 지도안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학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었다.
돌이켜보면, 과학은 우리와 동떨어져 있고 왠지 특별한 아이들만이 관심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과학은 우리의 생활이고, 일상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학교를 졸업한 뒤에 깨달았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지난날 학교 과학 수업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과학 원리에 빗대어 그 예시를 풍부하게 다루었다면, 그리고 어떻게 그런 원리를 이끌어냈는지 학생들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면 어땠을까.
과학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에 참 적절한 과목이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창의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방법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에 관련한 유머를 구사하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과학의 세계로 학생들을 안내할 수 있다.
그래도 한계가 있는 법, 아무리 유머를 구사한다 해도 과연 학생들이 받아들일까 하는 고민이 있을 것이다. 대표 필자인 한재영 교수는 이렇게 격려한다.

유머는 창의성과 많이 관련된 분야다. 이 책을 구성하는 과정은 유머와 중학교 과학 교과 내용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유희였다. 나 자신이 유머치인데, 그걸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다. 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내가 유머를 한다고 하면 아마도 온몸이 오그라들 거다. 잘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해 보는 것. 자신이 유머치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이여, 자신감을 가져라. 음치도 자신감을 가지고 제일 쉬운 노래부터 18번 삼아 부르면 나아진다는데, 유머치 역시 몇 개라도 자신만의 유머로 갈고 닦으면 고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교사가 한 시간 수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다양한 학습지도안이나 자료를 참고하여 엮어내는 것처럼, 기발한 유머 자료를 각 단원에 맞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찾기를 권한다. 비록 학생들이 재미없다고 아우성치는 썰렁한 유머일지라도 자신 있게 구사하면서 왜 학생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분석한다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 과학 유머는 과학 수업에서 윤활유이자 활력소!

이 책은 2009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관련하여 각 단원의 학습목표와 더불어 교사가 수업 시간에 활용할 만한 수준과 내용의 유머가 실려 있다.
예를 들어 ‘힘과 운동’ 단원에서는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흔하디흔한 주변의 현상을 살짝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라고 강조한다. 수험생이 지우개를 떨어뜨리면 대학에 떨어질 것 같은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지우개가 날아가 땅(대학)에 붙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입장 바꿔 바라보기’를 하면서 ‘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식이다. 더 나아가 교사와 학생 사이에 유머라는 힘의 작용을 비유하면서 교사가 유머를 구사해서 학생이 웃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웃어서 교사의 말이 유머가 되는 것처럼, 입장 바꿔 바라보기를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연결하기도 한다.
이처럼 각 단원에 따라 적절한 예와 함께 그에 걸맞은 유머를 버무린다면 아마 학생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지 않을까? 학생들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성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귀를 기울이며 참여하는 수업, 비록 엉뚱한 대답일지라도 꾸짖음이 아닌 또 다른 관점에서의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칭찬받는 수업이라면 학생들은 그 수업이 당연히 즐거울 것이다.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할수록 교사도 힘이 나고 열정이 가득하니, 유머와 함께하는 과학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윤활유가 될 것이다.
과학 교사가 되기 위해 유머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유머를 잘하는 과학 교사는 그렇지 않은 교사보다 더 행복하지 않겠는가. 그 행복 바이러스로 과학에 흥미를 느낀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어디 있을까. 자신이 가르칠 내용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려는 교사, 유머에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교사에게 일독을 권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과학이란
2.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3. 힘과 운동
4. 광합성
5. 열과 우리 생활
6. 분자 운동과 상태 변화
7. 수권의 구성과 순환
8. 물질의 구성
9. 빛과 파동
10. 기권과 우리 생활
11. 소화·순환·호흡·배설
12. 물질의 특성
13. 일과 에너지 전환
14. 자극과 반응
15. 전기와 자기
16. 화학 반응에서의 규칙성
17. 태양계
18. 생식과 발생
19. 여러 가지 화학 반응
20. 유전과 진화
21. 외권과 우주 개발
22. 과학과 인류 문명
맺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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