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바르면 끝?”… 뷰티기기ㆍ앰플로 피부속까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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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19.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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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봄바람에 피부가 더 건조하고 예민해질까봐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깨끗한 피부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이 가운데 세정용품, 팩트 뿐만 아니라 집에서 전문 에스테틱 수준의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품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경우 지난달 뷰티상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전월보다 11% 이상 늘었다. 봄철 매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롯데홈쇼핑 MD가 추천하는 뷰티상품을 소개한다.



■ 봄철 피부관리 용품

세안부터 메이크업까지 자외선·미세먼지 완벽 차단

피부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 '대웅제약 이지듀 DW-EGF 더블 휩 폼(7만9900원)'은 대웅제약과 롯데홈쇼핑이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세정력이 강력한 클렌저다. 쫀쫀하고 탄력있는 거품이 피부 노폐물과 초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한다. 특히 단백질 성분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DW-EGF'가 함유돼 있어 세수하고 난 뒤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피부 표면에 유분이 많으면 끈적여서 먼지가 들러붙기 쉽다. 이때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유분이 덜하고, 방수 기능도 갖춘 팩트를 쓸 것을 추천한다. '조성아TM 바운스업 팩트(6만9900원)'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의 장점을 모았으며, 탄성이 있는 바운스 제형의 제품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도 화장이 오래 지속돼 인기 있다. 물·땀·피지뿐만 아니라 자외선·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알로에·동백꽃 등 70종의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미백 효과도 좋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있어서 '선스틱'만큼 편리한 제품이 없다. 배우 이민정 씨가 모델인 '김정문알로에 큐어 선스틱(6만9000원)'은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총 주문건수 6600세트, 주문금액 4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제주 생알로에를 주원료로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으며 피부에 잘 밀착된다. 막대 형태로 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를 수 있으며, 백탁현상 없이 수시로 덧바르면 좋다.

뷰티 디바이스·기능성 앰플로 집에서 제대로 관리받자

전문 에스테틱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피부 관리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는 이미용 기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관리기기인 'LG 프라엘(190만원대)'은 더마 LED 마스크(톤업·탄력), 토털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피부 관리기 4종으로 구성됐다. 음성 가이드를 탑재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USB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뷰티락 뷰티케어 렌털(렌털상품)'은 전문 에스테틱에서만 볼 수 있었던 터널형 뷰티 관리기기다. 매달 렌털료를 낸 뒤, 이용기간이 끝나면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피부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선택, 15∼20분간 얼굴에 빛을 쐬면 된다. 480개의 LED로 강력한 파장을 보내며, 원적외선으로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 진정, 피부결 관리를 돕는다.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여러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항산화 기능을 갖춘 앰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셀피디아 아스타다이아 앰플(14만9000원)'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과 약물 전달 능력을 개선한 '콜로이드 다이아몬드'가 결합된 제품으로 미백·탄력 개선 기능을 갖췄다. 제품의 상·하단에 앰플이 분리돼 있어 이를 섞은 다음에 적당량을 펴 발라주면 된다. '이데베논 앰플(14만5000원)'은 미백·보습 효과가 있는 고농축 앰플로, 다량으로 구성돼 있어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되는 노란색의 '이데베논'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분자량이 작아 흡수율도 높다.

'헤어케어 상품'으로 두피 건강·머릿결 다 챙기자

건조한 환절기에는 두피와 머릿결 관리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탈모가 고민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탈모인 김우리 샴푸'로 유명한 '더마클라센 굿바이 헤어로스 샴푸(7만9900원)'는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1만8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40가지 단백질 베이스와 53종의 보습 성분으로 손상된 모발 관리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두피 자극이 우려되는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를 진정시킨다.

기능성 트리트먼트 제품도 나왔다. 고농축 앰플 제형인 '헤드스파7 트리트먼트(7만9000원)'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인증 받았다. 샴푸 후 머리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두피와 모발에 골고루 발라 흡수시키면 손상 모발, 두피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 추천 장바구니

1 '대웅제약 이지듀 DW-EGF 더블 휩 폼'… 7만9900원

2 '조성아TM 바운스업 팩트'… 6만9900원

3 '김정문알로에 큐어 선스틱'… 6만9000원

4 'LG 프라엘'… 190만원대

5 '뷰티락 뷰티케어 렌털'… 상담 접수 상품

6 '셀피디아 아스타다이아 앰플'… 14만9000원

7 '이데베논 앰플'… 14만5000원

8 '더마클라센 굿바이 헤어로스 샴푸'… 7만9900원

9 '헤드스파7 트리트먼트'… 7만9000원

*다음 주 주제는 '가전제품, O2O(Online To Offline)로 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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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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