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2018.07.09. 오후 7:30

수정2018.07.09. 오후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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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삼성전자 인도 공장 방문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모디 총리와 잠시 뒤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합니다.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라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처음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북한도 베트남처럼"…미, 대북정책 회의론
3차 방북을 마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도 베트남처럼 기적같은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내에선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장성 또 성추행…송영무 "여성이 조심해야"
해군에 이어 이번에는 육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송영무 국방장관이 "여성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혈압약 115개 판매중지…병원 '북새통'
식약처가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219개 고혈압 약들을 조사해, 104개 품목은 다시 판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주말동안 불안에 떤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약을 다시 처방받는 등 현장에선 혼란이 계속됐습니다.

▶ [단독] 한 달 전 알고도…"대책 없었다"
아시아나항공이 적어도 한 달 전에 기내식 대란을 예상하고도 쉬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업체 변경을 가정한 사전 테스트에서 큰 차질이 빚어진다는 걸 알았지만, 그대로 감행했다는 겁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LPGA 새 역사 쓴 김세영…최다언더파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김세영 선수가 4라운드 합계 31언더파로 사상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 선수는 PGA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해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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