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딜] 여름이니까 바다로 섬으로…이국적인 동유럽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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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번거롭다는 편견…싹 날려주는 패키지여행
돌아온 `꽃보다 할배` 따라 동유럽 3개국 여행 떠나볼까


이번주 위클리핫딜은 국내외를 막론한 전방위 여행 상품을 담았다. 큰맘먹지 않는 이상 가기 힘든 울릉도 섬 여행과 내내 바다를 끼고 즐기는 통영·거제 1박2일 패키지 여행, '멀고도 가까운' 백두산 4박5일 상품과 돌아온 '꽃할배'가 점찍은 동유럽 여행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

통영·거제 1박2일 패키지 14만9000원부터=웹투어가 통영과 거제를 알차게 즐기는 여름 바다 여행을 1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1박2일 일정으로 운전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것이 특징. 남해에서도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집중적으로 여행한다. 해상식물공원 외도 보타니아 탐방과 해금강 구경, 몽돌해변 산책에 국내 최장 케이블카인 통영 미륵산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도 들른다. 식사도 푸짐하다. 통영 멍게비빔밥과 굴국밥, 해물된장 등 지역별 미식 3회와 통영 강구안 활어시장에서의 자유식사가 포함돼 눈과 입이 즐거운 여름 바다 여행이다. 매주 금·토요일 출발 가능하며 2인 1실 기준 15만9000원부터, 4인 1실 기준 14만9000원부터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동유럽 3국 129만원부터=인터파크투어가 동유럽 핵심 3국인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 역사지구, 300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유적으로 등록된 체스키크룸로프, 호수마을 할슈타트 등 다양한 곳을 간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쇤부른 궁전 내부 관람, 프라하 야간투어도 있다. 호이리게, 스비치코바, 굴라시, 슈니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요리도 특식으로 준비했다. 상품은 129만원부터로 주말에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정으로도 선택 가능해 휴가를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울릉도.
울릉도 2박3일 34만1000원부터=여행박사가 항구까지 비행기를 이용해 육로 이동 시간을 줄인 울릉도 2박3일 패키지 여행을 내놓았다. 잠 더 자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효자 상품이다. 여행은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까지 다녀오는 육로 관광 A코스와, 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를 둘러보는 육로 관광 B코스가 포함돼 있어 울릉도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을 하면 독도 여행도 가능하다. 왕복 항공권, 항구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육로 관광, 숙소 2박, 식사 4식, 현지 안내비를 포함해 34만1000원부터 판매된다. 매주 화·수·금·토요일에 출발한다.

백두산 4박5일 49만9000원부터=스카이트래블 여행센터에서 기획한 2018년 신규 론칭 상품으로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직항으로 매일 출발한다. 백두산 천지는 물론 고구려 유적지와 중국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다롄(대련)에서는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동방수성에서 야경을 관람하고, 단둥(단동)에서는 한국전쟁의 흔적인 단교를 볼 수 있다.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호산장성 등 고구려 유적지를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금강대협곡에서 웅장한 기암괴석을 바라보고, 칼데라호 명성을 자랑하는 백두산 천지를 눈에 담는 감동을 안겨준다. 4박5일 상품으로 진행되며, 이 상품에는 압록강을 둘러볼 수 있는 압록강 유람선,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전신, 발마사지를 선택 관광으로 제공한다. 호텔은 전 일정 월드체인 호텔 및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마지막 4일 차에 대련 1박을 포함해 불필요한 새벽 이동 시간을 줄이고 공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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