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운동장에서 거대 '싱크홀' 발생

美 대학 운동장에서 거대 '싱크홀' 발생

2014.05.21. 오전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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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오스틴피 주립대에서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미식 축구 경기장 지반이 가라앉으면서 지름 13m, 깊이 13m 크기의 거대한 웅덩이가 생겨났다고 전했습니다.

시공사 측은 현장에서 약 한 달 전 지름 90㎝, 깊이 1.5m 크기의 웅덩이가 나타나 지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지하 암반을 찾기 위해 땅을 파내려가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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