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한 때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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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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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11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에서 서울방향 200m 지점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한 때 도로가 통제됐다.

11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에서 구서IC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발견 당시 도로에 차량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12시 50분부터 문현과 대연, 망미와 원동 등 번영로 진입램프를 모두 통제했다.

11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에서 서울방향 200m 지점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이 싱크홀 발견 직후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이 때문에 번영로 진입도로 인근과 우회도로 등에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쯤 번영로 부분 통행을 허용한 데 이어 오후 5시 30분 이후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부산시는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싱크홀이 생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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