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SNS 친구 5천명… 저장된 번호 1500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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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가수 리아가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친구를 만들고 유지하는 '우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 가수 리아, 배우 송경철, 윤철형이 함께했다. 

지인과 관련된 이야기 중 리아는 "휴대전화 동기화를 해보니 저장된 번호가 1680개 정도 되더라. SNS 친구는 5000명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안 가린다. 아버지가 등산을 하셔서 그런지 우글우글 모이는 걸 좋아한다"며 " 친구를 만나면 내가 있는 자리에는 새로 보는 사람들이 자꾸 온다. 그러다가 나중에 나랑 따로 보기도 한다"고 친화력을 뽐냈다.

실제로 리아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붙임성을 보였다. 바로 윤철형이 만든 극단에 관심을 보인 것. 

 

리아는 "연기는 못하는데 음악극을 해본 적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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