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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지수, 은지원도 양보하게 만드는 미모 에이스(종합)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11회에는 에이스를 노리고 출격한 블랙핑크 지수의 대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뜻밖의 Q’ 출연진들은 “평소 예능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분이다”라는 힌트에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첫 번째로 개그맨 허경환이 등장했고,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했다. ‘뜻밖의 Q' 출연진들과 평소에도 가까운 인물이었기 때문. 하지만 돈스파이크에 이어 블랙핑크의 지수가 나타나자 눈을 떼지 못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은지원마저도 지수의 출연에는 뜻밖이라는 반응이었다.

지수는 먼저 ‘뜻밖의 Q'에 먼저 출연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는 말에 지수는 “에이스가 되려고 나왔다”라며 멤버들로부터 ’발 빼기‘ 의심을 받고 있는 유세윤을 가리켜 한 자리(?)를 노려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평소에도 시청을 하며 이모티콘 퀴즈를 잘 맞히곤 한다는 지수는 본격적인 문제풀이 전부터 거듭 ’에이스‘를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발라드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모두가 힙합곡을 선곡할 때 홀로 발라드를 시도했다는 것. 지수는 “사장님(양현석)이 ‘음은 맞출 줄 아네’라고 하셨다”라며 이를 통해 합격했음을 설명했다. MC들의 부탁에 수줍어 하면서도 오디션 당시 불렀던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짧게나마 선보였다.

보디싱어 퀴즈에서는 같은 팀 이수근, 허경환, 유세윤이 잠시 문제 맞히기도 잊어버린 채 지수의 리액션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수는 에이스에 도전하겠다던 자신의 포부처럼 연이어 보디싱어에서도 정답을 맞히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가 기다려온 이모티콘 퀴즈 순서가 다가왔다. 엉걸겹에 한 시도로 첫 문제 출제와 동시에 정답을 맞힌 기존의 부크박스 승관은 시무룩해하는 지수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문제부터 지수가 연달아 정답을 맞히며 에이스에 대한 자신감이 결코 말 뿐이 아니었음을 입증시켰다. 그런가 하면 천하의 ‘츤데레’ 은지원이 상대팀인데도 불구하고 정답이 블랙핑크의 곡이라는 걸 눈치 채고 지수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너희팀 노래야”라고 문제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세윤은 이 모습을 보고 “지수한테 마이크 넘길 때 옆에서 보는 나도 심쿵했다”라고 지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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