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설교체·위생교육 강화” 만석닭강정 공식 사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만석닭강정의 경우 조리장의 바닥과 선반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었고, 주방 후드에는 기름때와 먼지가 끼어 있는 등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조리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석닭강정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만석닭강정 측은 “제품에 중요한 원재료가 아닌 시설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낀 것”이라며 “이들 시설의 전면 교체와 직원 위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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