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방용품 제조공장 화재, 근로자 20여명 긴급 대피… 진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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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주방용품 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부천소방서 제공

20일 오후 7시께 부천시 내동 273-1 주방용품 제조공장인 (주)비전아트에서 불이 나 근로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천소방서는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이날 불은 이 공장 1층건조대에서 코팅된 프라이팬을 건조하다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길은 1층에서 번져 3층 건물로 옮겨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5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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