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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프듀’ 포지션 평가전 결과가 공개됐다. 일본 연습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선 포지션 평가 무대와 결과가 공개됐다.

‘side to side’ 조는 이가은 장원영 등 최상위권의 연습생들이 총집결한 에이스 팀이다. 실력파들의 만남답게 이들의 연습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이에 이가은은 “‘힘든데 쉬고 싶다’가 아니라 ‘한 번 더하자’ 이런 느낌이다. 고맙다”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자연히 트레이너들과 연습생들의 기대도 고조됐으나 정작 센터 이시안에 대한 배윤정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이시안이 무대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에 이시안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이 폐가 되는 것 같다는 그녀에 이가은은 “우리에게 미안할 게 없다. 팀은 100%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서 100%가 되는 거다.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면 좋겠다. 매력이 넘치는 친구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센터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 결과 이시안은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포지션 평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가은 장원영 등 연습생들 역시 섹시미를 그대로 발산했다.

그러나 승자는 단 한 명. 1위의 영예는 시로마 미루가 차지했다. 2위는 장원영, 3위는 이가은이 랭크됐다.



또 다른 어벤저스 안유진 권은비 등이 속한 ‘Sorry Not Sorry’ 조의 무대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들의 연습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배윤정의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마음에 안 든다. 이렇게 잘하는 애들 데려다가 이거밖에 안 되나 싶다”라는 지적이 그 방증.

이에 절치부심한 멤버들은 완벽 무대의 ‘Sorry Not Sorry’를 완성해냈다. 멤버들 개개인의 노력이 그대로 담긴 무대. 자연히 공연장은 환호의 도가니가 됐다. 연습생들도 “저 조에서 1등이 나올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이 무대의 승자는 누굴까. 현장투표 결과 이채연이 3등, 안유진이 2등, 권은비가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실시간 투표 결과 야부키 나코와 장원영이 각각 1위 후보에 올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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