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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시로마 미루가 팀 1등을 차지했다.

20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댄스 포지션 'side to side' 무대를 선보인 연습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가은은 "팀 목표가 다음 날 클래스가 있으니 안무를 완성하자였는데 다들 정말 빨리 외우더라"라며 감탄했다. 연습한 댄스를 선보인 뒤 배윤정은 "왜 이시안이를 센터로 뽑았느냐"고 물었다. 그는 "네가 안 보인다. 더 분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배윤정은 "센터가 시안이인데 그렇게 춤을 추면 안된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못 춰 보인다. 둔해 보인다"고 걱정했다. 그는 트레이너들에게 "차라리 가은이가 센터하는 게 나았다"고 말했다.

무대에 올라 'side to side'를 선보인 이들의 현장 투표 결과 1등은 시로마 미루, 2등은 장원영, 3등은 이가은이었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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