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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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자유

여행 중독자, 아시아에 가다
  • 저자
    이지상
  • 출판
    팝콘북스
  • 발행
    2006.10.30.
책 소개
20여 년간, 발로 쓴 아시아 여행기! 여행 중독자, 이지상의 아시아 여행기. 한 여행 중독자가 있다. 그는 2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벼왔다. 국외여행이 어려운 시절에도, 경제적인 곤란을 겪으면서도, 여행을 버리지 못한 채 중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그의 눈이 닿는 여행 풍경은 다르다. 그의 눈은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는 이방인의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자 할 때 아시아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는 한다. 사실 사람들은 1970년대 혹은 1980년대의 풍경이 펼쳐지는 아시아에 가는 순간 편안함을 느낀다. 아시아는 과거를 기억하는 중년들에게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새기는 낯익은 곳이고, 젊은이들은 순수한 인류애에 눈을 뜨는 곳이다. 또한 무작정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길이 사실은 또 다른 현실임을 체감하면서, 자유와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 여행 중독자가 베트남, 인도, 중국,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곳곳을 여행하면서 겪은 사람들의 애환과 인정, 그리고 삶에 관한 깨달음을 그려냈다. 마치 현지인처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알고, 그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그의 여행은 현실과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지의 삶의 풍경을 담은 사진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인도/아시아여행
  • 쪽수/무게/크기
    276557g188*254*20mm
  • ISBN
    9788991147836

책 소개

20여 년간, 발로 쓴 아시아 여행기!

여행 중독자, 이지상의 아시아 여행기. 한 여행 중독자가 있다. 그는 2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벼왔다. 국외여행이 어려운 시절에도, 경제적인 곤란을 겪으면서도, 여행을 버리지 못한 채 중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그의 눈이 닿는 여행 풍경은 다르다. 그의 눈은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는 이방인의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자 할 때 아시아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는 한다. 사실 사람들은 1970년대 혹은 1980년대의 풍경이 펼쳐지는 아시아에 가는 순간 편안함을 느낀다. 아시아는 과거를 기억하는 중년들에게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새기는 낯익은 곳이고, 젊은이들은 순수한 인류애에 눈을 뜨는 곳이다. 또한 무작정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길이 사실은 또 다른 현실임을 체감하면서, 자유와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 여행 중독자가 베트남, 인도, 중국,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곳곳을 여행하면서 겪은 사람들의 애환과 인정, 그리고 삶에 관한 깨달음을 그려냈다. 마치 현지인처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알고, 그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그의 여행은 현실과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지의 삶의 풍경을 담은 사진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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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돈, 나이, 직장...
나를 복잡하게 하는 모든 것을 잊고 떠나고 싶을 때!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는 이방인의 눈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과 동화되어 그곳을 느끼려는 여행자의 로망. 그럼에도 선뜻 떠나지 못하는 현실의 사슬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행복의 조건에 관해 고민하는 사람들.
넉넉한 휴가 일정을 잡아 많은 돈을 쓰면서 떠나는 것은 쉽다. 그러나 여행을 일상의 한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을 여행에 맞춰 계획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2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벼온 저자의 여행은 그래서 특별하다. 해외여행이 힘들었던 그 시절에, 어떻게든지 여행을 다니고 싶어 세상에 뛰쳐나왔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끝내 여행을 버리지 못한 채 중년에 이르렀다.
그래서인지 그의 시선이 닿는 여행 풍경은 다르다. 새침하게 지나가면서 보고 끝나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는 순간, 이미 현지 사람이 되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눈다. 낯선 곳의 풍경보다는 그곳 사람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알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여행.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답답한 일상에 지칠 때,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문득 가슴 한켠에 찬바람이 불 때, 모든 걸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 저자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감동과 그리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안식처!
아시아, 그 특별한 풍경 이야기!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자 할 때 아시아를 가장 먼저 생각하곤 한다. 사실 많은 이들이 1970년대, 80년대의 풍경이 펼쳐지는 아시아에 가는 순간 편안함을 느낀다. 좀 살만한 나라에서 온 여행자가 타자의 빈곤을 바라보며 누리는 안도감이나, 싼 물가 속에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 때문이 아니다.
아시아는 과거를 기억하는 중년들에겐 잃어버린 기억을 반추하는 낯익은 곳이고, 젊은이들은 순수한 인류애에 눈뜨는 곳이다. 또는 무작정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길이 사실은 또 다른 현실임을 체감하면서, 자유와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곳이기도 하다. 허름한 옷차림에 배낭을 메고 지저분한 뒷골목을 헤쳐 나가는 여행자들이지만 그들의 기름 빠진 쫄깃쫄깃한 마음에 비친 세상은 건강하고 힘이 넘친다. 바로 이 맛 때문에 오늘도 많은 여행 중독자들이 아시아의 뒷골목으로 향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여행 중독자가 아시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만났던 사람들, 그들의 애환, 인정, 삶에 관한 작은 깨달음들을 모은 책이다. 이를 통해 현실과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는 떠날 용기를 주고, 팍팍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촉촉한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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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하노이 구시가지를 걷다
4월, 베트남 하노이의 어느 구시가지에서 마음껏 빈둥거리다
- 티베트 요리를 배우다
달라이 라마가 머무는 땅, 다람살라에서
- 2등 열차, 그곳에 인생이 있다
음악 한 구절에 마음을 적시던 시절, 인도 2등 열차에서 인생을 보다
- 인도를 찾아간 강아지
인도와 네팔 국경을 넘는 버스 안에서
- 배낭족의 거리, 카오산 로드
열정과 자유가 묻어 있는 도시,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 풍경
- 우리는 어디쯤에선가 하나였다
태국 치앙 라이에서 만난 한국인 입양자
- 아오자이를 입은 소녀
베트남 호치민, 일상에서 자유를 보다
- 김치 반포기로 맺어진 인연
홍콩에서 만난 따뜻한 인심
- 그곳에 젊음이 있었다
홍콩, 중경삼림의 거리를 걷다
- 한 끼를 얻어먹다
인도 암리차르의 공짜 식당, 밥 한 끼의 고마움을 깨닫다
- 5루피의 싸움
버스에 짐 싣는 사내, 오늘도 삶을 위해 뛰는 현지인의 기억 속으로
- 그곳에선 원숭이도 자유롭다
인간과 동물이 각자의 삶을 살며 공존하는 인도, 그 낯선 풍경 이야기
- 푸쉬카르,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
인도 라자스탄 지방의 작은 도시, 푸쉬카르에서 손금을 보다
- 거리 화가의 서정시
한적한 인도의 작은 마을에서 그림을 그리던 거리 예술가
- 여행이 더 아름다워지는 이유
코카콜라와 소림권법이 있는 폰디체리의 버스터미널
- 뒤돌아보니 떠난 곳이 그립다
끝없이 걸어도 닿지 않던 히말라야 산맥이 갑자기 다가오다
- 콜롬보에서 캔디까지
스리랑카 기차 안에서 만난 사람들, 그 힘든 여정에서 벌어지는 작은 축제
- 가짜 롤렉스 시계 파는 친구들
생존을 위해 가짜 롤렉스 시계를 파는 홍콩 변두리의 사람들 이야기

- 여행은 첫사랑처럼 흔적을 남긴다
첫 해외 여행지였던 대만에서 만났던 사람들
- 무가시와 무가시, 이마와 이마
교토의 한 유스 호스텔, 어린 소년을 만나다
- 주문하면 시장 보러 떠난다
느긋한 인도의 한국 음식점과 이를 찾는 한국 배낭 여행자들의 에피소드
- 미얀마 가족의 손금을 봐주다
미얀마의 바간에서 만난 물건 파는 아이들과 그들의 손금을 봐주게 된 사연
- 인도, 아그라 뒷골목에 가다
인도 길거리에서 만난 일하는 아이들, 그 속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다
- 성자가 된 거지
수행자와 거지가 많은 인도, 거지를 수행자로 착각하다
- 누드 비치의 하루
빈둥거리던 바닷가의 기억, 태고적 자유를 만끽하다
- 우리만의 레게 축제
태국의 코타우, 작은 방갈로에서
- 말죽거리 잔혹사 세대의 영웅들
이소룡부터 성룡까지, 무도의 길에 열광하게끔 했던 영웅들의 흔적을 쫓다
- 궤도를 이탈하고픈 여행자의 로망
원초적인 삶의 열기와 자유로움을 맛보기 위해 아시아로 떠난다
- 다람살라 가는 길의 레슬링
마날리에서 다람살라까지 가는 버스, 쉬엄쉬엄 구경하며 떠나는 여행길
- 스님, 방 좀 같이 씁시다
태국 승려와 동거하면서 겪게 된 문화 체험과 그들의 생활상 이야기
- 지나치게 사랑이 넘치는 거리
홍콩, 화양연화의 흔적을 찾다
-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오르다
태국 북부 치앙 마이, 고산족 트레킹과 그곳에서 만난 순박한 사람들
- 한낮의 꿈, 미얀마의 물축제
미얀마의 물축제, 띤잔 페스티벌
- 작은 스님과 마주하다
승려 생활을 해야 남자로 인정받는 미얀마, 신쀼 의식
- 바라나시, 겨울이 끝나는 날
갠지스 강, 겨울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마카르 산크랸티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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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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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답답한 세상으로부터 ‘토끼고’ 싶었다. 그러나 남들처럼 평범한 길을 걷다가, 비행기 실컷 탈 줄 알았던 어느 항공사에 들어가서 낡은 티켓 보며 계산기만 2년 반 두드려댄 후, 사표를 내고 꿈을 이루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18년째 글과 사진을 벗삼아 들락날락하는 삶을 살고 있다. 늘 삶의 중심에는 여행이 있기에 집도, 일도, 반려자와의 삶도 모두 여행에 맞춰 디자인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여행만 아는 벽창호가 되기 싫어서 사회생활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기대학교, 세종대학교, 동원대학에서 여행과 문화에 관련된 과목을 3년 반 동안 강의했고, EBS 라디오의 ‘한영애의 문화 한페이지’, ‘세계 음악 기행’, ‘김민웅의 월드 센터’에 출연해 여행 체험을 나눴으며, 현재 세계일보에 ‘이지상의 세계 문화 기행’이란 칼럼을 2년 반째 매주 연재하고 있다. 현실이란 환상 같은 매트릭스라고 생각하기에, 현실 속에서 성실하게 살면서도 늘 현실을 비웃으며 반역을 꿈꾼다. 여행하고 돌아올 때마다 환생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으며, 한 번의 여행은 한 번의 삶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갖고 있다. 한곳에 오랜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천천히 세계를 돌아보는 여행을 꿈꾸고 있으며, 꿈의 실현을 위해 하루하루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보와 잡지 등에 기고했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슬픈 인도』 『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길위의 천국』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 『여행가』 『실크로드 여행』 등이 있다.* 이지상의 여행 블로그 http://blog.naver.com/roadj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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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부터 답답한 세상으로부터 ‘토끼고’ 싶었다. 그러나 남들처럼 평범한 길을 걷다가, 비행기 실컷 탈 줄 알았던 어느 항공사에 들어가서 낡은 티켓 보며 계산기만 2년 반 두드려댄 후, 사표를 내고 꿈을 이루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18년째 글과 사진을 벗삼아 들락날락하는 삶을 살고 있다. 늘 삶의 중심에는 여행이 있기에 집도, 일도, 반려자와의 삶도 모두 여행에 맞춰 디자인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여행만 아는 벽창호가 되기 싫어서 사회생활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기대학교, 세종대학교, 동원대학에서 여행과 문화에 관련된 과목을 3년 반 동안 강의했고, EBS 라디오의 ‘한영애의 문화 한페이지’, ‘세계 음악 기행’, ‘김민웅의 월드 센터’에 출연해 여행 체험을 나눴으며, 현재 세계일보에 ‘이지상의 세계 문화 기행’이란 칼럼을 2년 반째 매주 연재하고 있다. 현실이란 환상 같은 매트릭스라고 생각하기에, 현실 속에서 성실하게 살면서도 늘 현실을 비웃으며 반역을 꿈꾼다. 여행하고 돌아올 때마다 환생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으며, 한 번의 여행은 한 번의 삶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갖고 있다. 한곳에 오랜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천천히 세계를 돌아보는 여행을 꿈꾸고 있으며, 꿈의 실현을 위해 하루하루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보와 잡지 등에 기고했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슬픈 인도』 『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길위의 천국』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 『여행가』 『실크로드 여행』 등이 있다.* 이지상의 여행 블로그 http://blog.naver.com/roadji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