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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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 저자
    루이스 캐럴
  • 그림
    앤서니 브라운
  • 번역
    김서정
  • 출판
    살림어린이
  • 발행
    2009.12.01.
책 소개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세계!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환상의 세계를 리얼한 화풍으로 탄생 시키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만났습니다. 당시 사회와 어른들에 대한 풍자하고 고도의 논리와 창의력을 담은 기발한 말놀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로 책을 읽는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어린이 문학
  • 쪽수/무게/크기
    171878g188*257*20mm
  • ISBN
    9788952212917

책 소개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세계!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환상의 세계를 리얼한 화풍으로 탄생 시키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만났습니다. 당시 사회와 어른들에 대한 풍자하고 고도의 논리와 창의력을 담은 기발한 말놀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로 책을 읽는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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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루이스 케럴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환상적인 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그려낸 앤서니 브라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조끼 입은 흰 토끼를 호기심 하나만으로 무작정 따라간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다. 앨리스가 모험하는 ‘이상한 나라’는 놀라운 환상의 세계이기에, 수많은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매혹시켰다. 그래서 전 세계에는 수많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미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매혹시킨 ‘이상한 나라’의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 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림 작가이자, 환상의 세계를 리얼한 화풍으로 그려내는 앤서니 브라운이야말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가이다. 공상과 환상의 세계를 중시하던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의 영향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은 이제까지 본 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는 새로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를 만들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존재해 왔던 ‘이상한 나라’를 이제 앤서니 브라운이 리얼한 세계로 만든 것이다.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시리즈의 첫 번째 책, 아주 특별한 명품 고전!
고전이 고전인 까닭은 수백 년이 지나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은 이렇게 시간을 초월한 역작들을 새롭게 펴내는 시리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 작가의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이 고전의 세계를 충분히 상상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리즈의 기획의도이다. 이 시리즈가 가진 또 하나의 특별한 매력은 실력 있는 번역가들이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고전을 더욱 빛냈다는 점이다. 고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번역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은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클래식이라는 뜻으로 ‘더 클래식’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시리즈가 우리 어린이들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세계로 안내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쓰인 어린이 문학의 대표 고전!
루이스 캐럴이 세 꼬마 아가씨를 배에 태우고 뱃놀이를 하면서 즉흥적으로 들려준 판타지 동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는 어린이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이다. 아동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 작품이 아이들을 어떤 인물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의도로 쓰이지 않은, 온전히 아이들의 즐거움만을 위해 태어난 최초의 동화라고 말한다. 호기심에 넘쳐 앞뒤 생각 없이 눈앞의 일에 덜컥 뛰어들어 난처한 지경에 빠지기도 하고, 예의 바르게 굴기도 하지만 할 말은 바로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 발랄하고 유쾌한 꼬마 아가씨는 아동문학 최초의 살아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에 들어 있는 당시 사회와 어른들에 대한 풍자, 고도의 논리와 창의력을 담은 기발한 말놀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도 문학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는 신기한 토끼를 따라 가면서 시작된 이 모험은 물 담배를 피우는 애벌레, 체셔 고양이, 눈물을 흘리는 거북 등 의인화된 동물들을 만나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진다. 앨리스는 일 분이 멀다하고 사형 선고를 내리는 무서운 여왕과 크로케 경기를 하기도 하며 재판장의 증인으로도 참석하기도 한다. 어린이들의 환상과 모험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루이스 캐럴의 고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수상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환상적인 그림이 더해져, 책을 읽는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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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토끼 구멍 아래로
2장 눈물 웅덩이
3장 코커스 경주와 길고 긴 이야기
4장 토끼가 도마뱀 빌을 들여보내다
5장 애벌레의 충고
6장 돼지와 후추
7장 정신없는 다과회
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장 가짜 거북의 이야기
10장 바닷가재 춤
11장 누가 파이를 훔쳤지?
12장 앨리스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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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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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롤
글작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대학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냈고, 그중 각별했던 둘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이 책은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이름의 자필로 쓴 이야기 책이었으나 후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성직자 서품을 받았지만 1881년 강단에서 물러난 뒤에도 설교단에 서지는 않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작가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은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그의 작품성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돼지책』,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 『나의 프리다』,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등이 있다.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김서정
번역자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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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롤
글작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대학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냈고, 그중 각별했던 둘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이 책은 『지하 세계의 앨리스』라는 이름의 자필로 쓴 이야기 책이었으나 후에 맥밀런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로 하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성직자 서품을 받았지만 1881년 강단에서 물러난 뒤에도 설교단에 서지는 않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