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소나기 짧아 무더위 완전 해소 어려울 듯"
|
현재 예상되는 소나기 양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산지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계곡이나 하천에 머물고 있는 여행객들은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소나기로 기온이 잠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 지역 차가 크고 무엇보다 지속 시간이 길지 않아 무더위를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공기 자체가 뜨거워 더위를 식히는 데에는 역부족”이라며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뉴스속보팀 (bodo@edaily.co.kr)
2030을 위한 알짜 정보가 가득 [스냅타임▶]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최신 웹툰이 매일 공짜. '웹툰' [감상하기▶]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