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 내린 소나기' 더위는 여전…경기 광주 37.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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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7.28.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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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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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8일 오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경기도는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 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강수량은 화성 진안 40㎜, 오산 남촌 34㎜, 양주 백석읍 17㎜, 이천 설봉 15.5㎜, 의정부 신곡 12.5㎜, 가평 조종 8㎜, 평택 송탄 5.5㎜, 수원 2㎜ 등으로 지역별 강수차가 크다.

소나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나기가 훑고 지나간 일부 지역은 기온이 다소 떨어졌으나, 많은 곳에서는 여전히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온은 광주 지월 37.9도, 연천 중면 36.7도, 여주 흥천 36.2도, 양평 옥천 35.9도, 여주 금사 34.4도, 파주 34.2도, 의정부 29.3도, 수원 28.9도, 화성 도리도 25.3도, 오산 남촌 24.8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위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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