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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엣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진화된 사진검색 시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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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8 14:14:45

    <출처: 폰아레나>

    앞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검색이 더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7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웹브라우저인 엣지를 통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보다 진화된 이미지 검색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패드 같은 iOS 장치에서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해 사진 속 인물이나 물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물론, 포털의 이미지 검색기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경쟁사인 구글의 경우 현재 구글 렌즈 라는 이름으로 카메라에 비친 피사체의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이는 구글 픽셀2와 LG G7 씽큐 등에 사용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도 이와 유사한 부분으로, 카메라에 비친 사물에서 해당 부분의 정보를 읽어들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예를 들자면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점퍼를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게 바로 연동한다던지, 사진 속 꽃밭의 실제 위치를 알려주고 주인이 기르는 개가 어떤 종인지도 알려주는 똑똑한 검색을 도와준다.

    특히 iOS용 MS 엣지의 경우는 자신이 검색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다양한 검색 옵션값을 제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올리는 작업도 가능케 한다는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기능이 강화된 iOS용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집에서 직장 내 인트라넷 사이트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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