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도전' 이흑산 , 카메룬서 한국으로 망명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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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복싱 선수 이흑산이 WBA 아시아 웰터급 타이틀매치에 도전한 가운데, 그가 카메룬에서 한국으로 망명한 이유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이흑산은 지난 2015년 경북 문경에서 열린 세계 군인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가 숙소를 이탈, 한국으로 망명 신청을 했다.

그는 카메룬의 군대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지만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렸다고 밝혔지만 2016년 10월 1차 난민 신청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2017년 7월 2차 난민 신청에서 인권변호사의 도움으로 난민 신청을 통과했다.

한편 이흑산은 오늘(29일) 정마루(31·와룡체육관)를 상대로 WBA 아시아 웰터급 타이틀매치 경기에 임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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