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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능력자는 달랐다…좀도둑 7인 검거 '성공'(종합)

SBS '런닝맨'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김종국이 남다른 촉을 발휘했다.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신발을 훔친 좀도둑을 찾아 나선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고, 그의 행동과 말 모두가 멤버들의 의심을 받았다. 단체 미션 후 좀도둑 힌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힌트에는 우산을 쓰고 있는 좀도둑 모습이 담겨 있었다. 팔에 있는 점으로 멤버들은 좀도둑을 추려 나갔다.

영어 369 게임에서 김종국이 연이어 틀리자 그 역시 의심을 받았다. 이광수는 "긴가민가 했는데 이번에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올려라. 상관 없다"며 판정대에 자신을 세워도 괜찮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힌트 획득을 위해 신발주머니 멀리 던지기 게임이 진행됐다. 신발 주머니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낱말 카드를 엉덩이에 붙이는 사전 미션이 주어줬다. 지석진은 '콩' 단어를 찾아 그 앞에서 춤을 췄다. 하지만 이를 노린 김종국의 방해로 결국 콩 단어 줍기는 실패했다.

김종국이 힌트 2개를 받았다. 힌트에는 좀도둑의 발목 사진과 신발을 든 범인의 손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후 공개된 힌트 속 사진을 본 멤버들은 좀도둑이 여자라고 확신했다. 김종국은 전소민 손목을 본 뒤 "어쩐지 나에게 꽃을 주더라"라며 확신했다.

이번 미션은 좀도둑 찾기가 아니었다. 김종국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해 본 적 없는 멤버들을 위해 김종국을 제외한 7인이 한 팀이 돼 김종국을 속이는 진짜 미션이 숨어 있었다. 7인이 한 팀이라는 사실을 김종국이 알지 못해야 하며, 김종국의 신발을 릴레이로 숨겨야 하는 룰이 적용됐다. 하하는 "오프닝에 걸린다. 추가 촬영 준비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힌트 사진에는 범인이 7명이라는 표시가 있었다. 이를 눈치챈 이광수는 다른 멤버에게 "힌트에 우리 사인이 다 붙어 있다"고 알렸다. 양세찬은 힌트 사진 속 전소민 눈동자에 다른 범인의 실루엣이 보인다 것을 찾아냈고 이를 김종국에게 말했다. 김종국은 "한 명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했다.

마지막 투표를 앞두고 김종국은 "왜 추리를 하지 않느냐"라면서 "초반에 내가 좀도둑이 한 명 아니면 전부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김종국은 자신을 제외한 7인을 모두 범인으로 지목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물폭탄을 맞아야 했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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