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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청아, 앞으로 더 기대되는 행보

김용호

입력 2018. 07. 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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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청아, 앞으로 더 기대되는 행보

트로트 가수 이청아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청아는 필리핀에서 지난 20여 년 간 갖은 고생 끝에 자수성가했다.

현재 이청아의 매니저와 제작자로 활동하는 정삼 대표의 사연도 매우 흥미롭다. 지난 2014년 1인 기획사로 첫 앨범 ‘남이뭐래도’로 활동하던 이청아를 우연히 행사장에서 만난 가수 정삼은 이청아의 진가를 알아봤다. 본인 역시 ‘봤냐고’라는 노래로 알려졌고 행사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이청자를 위한 제작자의 길을 택한다.

소속사 대표 정삼은 “이청아는 요즘 일반적인 가수들과는 다른 신선함과 세련미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나의 30년 노하우를 바쳐서, (그녀가) 더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지난 1월에 정식 법인회사 다우뮤직을 설립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청아는 데뷔 5개월만인 타이틀곡 ‘사는게’로 사람들을 귀를 놀라게 했고, 국내 유일의 방송집계리서치회사인 차트코리아 순위 1~2위권을 다투는 결과를 이뤘다.

 

 



이청아는 현재 KBS 6시내고향 출연과 함께 SBS 전국방송에서 광주 전남 충남 대전 세종 울산 지역의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MBC 가요베스트. SBS 탑텐 가요쇼 등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최다 출연 섭외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이청아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가족을 위한 삶이 아닌 나의 꿈을 찾는 삶을 살려한다. 필리핀에서 CEO가 된 열정으로 이제는 성인가요계의 CEO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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