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베트남서 박항서 감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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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축구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 감독을 만나는 일정이 확정됐다. 문 대통령이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박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베트남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14일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청와대나 정부 기관이 아니라 문 대통령이 직접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달 베트남을 내방하는 문 대통령이 촘촘한 시간을 쪼개 만든 일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박 감독에게 평소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다. 베트남 방문 일정이 확정된 후 스스로 박 감독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지난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서 베트남이 준우승을 차지한 직후 축전을 보냈다.

지금까지 대통령이 해외 순방 도중 국내 체육인을 만나 시간을 보낸 사례는 극히 드물다.

박 감독의 관계자는 “박 감독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운 일로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박 감독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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