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신호 체크리스트로 병을 초기에 발견하자!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영양소 BEST 5
개는 참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는다. 따라서 반려인은 애견을 자주 관찰해야 한다. 애견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신호 체크리스트를 실었다.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발바닥을 계속 핥는 행동이 어떤 병의 신호인지 확인할 수 있다. 병이 악화되기 전에 신호를 빨리 알아차려 애견이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자.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듯이 강아지와 임신한 개에게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다. 유견, 모견, 성견, 노견의 생애주기별 필요한 영양소와 건강관리법, 식사 기준까지 살펴본다. ‘질병 퇴치 레시피’에서는 질병별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무엇 때문인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다룬다. 피부병, 비만, 신장병 등 여러 질병에 효과적인 영양소 BEST 5도 확인해보자. 각 영양소의 효능과 함께 함유 식품을 알려주고, 함유 식품으로 만든 음식 레시피도 담겨 있다. 각 재료의 영양 성분은 물론 식재료 궁합과 그 효능, 조리 TIP까지 알아본다.
피부병, 장염, 외이염, 구내염, 비만
음식으로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을 물리친다
사료를 먹고, 실내에 사는 강아지들은 피부병이나 비만, 신장병 등으로 아프곤 한다. 수분이 적은 사료와 부족한 운동량 때문에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 병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료에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좋은 재료를 쓰는지 자세히 알 수도 없다. 음식을 직접 만들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수제 음식의 기본은 채소죽으로 사료와 비교했을 때 수분이 몇 배나 더 많다. 따라서 노폐물 배출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애견이 아프면 먼저 병의 원인을 찾아야 하지만 대부분 약이나 연고로 증상을 없애는 데만 신경 쓰곤 한다. 애견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시키고 노폐물은 배출시키면 건강해진다. 식재료 비율을 곡류, 육류 및 생선, 채소 및 해조류를 1:1:1로 맞춰 골고루 넣으면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한 말린 멸치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참기름, 올리브유 등으로 풍미도 더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강아지밥을 만들어주자.
집밥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반려인의 레시피까지
질병 퇴치 레시피 112가지 수록!
구내염, 신장병, 백내장 등 애견의 여러 병을 치료한 반려인들의 레시피도 담겨 있다. 재료 준비와 방법이 더 간단한 것은 물론 음식으로 애견의 병이 어떻게 나아졌는지 생생한 개선 과정을 실었다. 비만으로 고생하던 마론이 살이 빠지면서 활력이 생기거나, 설사와 혈변이 일상이던 보스가 건강한 변을 보게 된 과정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애견의 상태에 맞게 음식을 만들 때 주의했던 점, 기본 육수 만들기 등 실용적인 팁도 준다.
알레르기가 있어 음식을 가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한 대체 음식표부터 음식에 얽힌 진실과 거짓, 먹이면 안 되는 음식, 몸에 좋은 허브, 노화 방지에 좋은 영양소까지 알찬 음식 정보도 놓치지 말자. 요리를 다양하게 응용하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영양 정보’를 참고해 반려인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