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4 공개, 2가지 색상 제공…출고 가격은 얼마?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4'를 2일 공개했다.

2일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갤럭시탭S4를 이달 중순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S4는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톱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함께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 덱스를 실행하면 데스크톱 PC처럼 태블릿 화면 하단에 작업 표시줄이 생기고 최대 20개까지 창을 동시에 열 수 있다.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하면 모니터와 TV에 원하는 콘텐츠를 띄우고 갤럭시탭S4를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의 유용한 기능도 다수 들어갔다.

10.5인치 디스플레이에 16대 10 화면비를 채택하고 7천300㎃H 배터리를 탑재한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를 탑재했다. 빅스비 보이스도 추후 지원된다.

갤럭시탭S4는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 색상, 갤럭시탭A(2018)는 블랙, 그레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8월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탭S4가 70만∼80만원대, 갤럭시탭A가 4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