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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모순덩어리" '언니네' 민해경, 모두가 인정한 반전 매력(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보이는라디오 캡처
가수 민해경이 재밌는 입담으로 김숙과 송은이를 휘어잡았다.

16일 방송된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은프라 숙프리 쇼는 가수 민해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민해경은 1986년 군대 위문공연에서 본 적이 있다는 문자에 "과거 위문공연을 정말 많이 다녔다. 군인들의 땀 냄새가 기억날 정도"라고 답하며 "그때는 '보고 싶은 얼굴', '그대모습은 장미', '랑은 이제 그만' 등을 많이 불렀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과거 최고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3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민해경은 김범룡에게 곡을 받고 작사를 해 컴백했다. 신곡 제목은 '위 러브 유'로 "저희 때 가수들이 신곡을 내고 싶어도 어떤 방향으로 갈지 중요하고 망설여지기 때문에 자주 내지는 못한다"며 "정말 마음에 드는 노래가 들어와야할 수 있는데 김범룡에게 마음에 들어서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곡을 받았는데 가사가 없었다. 제 노래는 지금까지사랑이나 이별이나 주제가 많은데 저는 희망을 담고 싶었다"며 작사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또한 과거 행사의 여왕이었던 것도 회상했다. 하루에 기본 5곳을 뛰었다는 민해경은 "하루에 기본으로 5곳을 공연했다. 뉴욕으로 가서 공연을 하고 바로 비행기 타서 내리자마자 88체육관에서 공연하고 방송국가서 방송하고 그랬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민해경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취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스키는 타다가 인대가 5개 끊어진 적이 있어서 잘 안타고, 볼링은 조금 지루해서 끊었고 지금 제일 좋아하는 건 골프 수영 요가다"라며 "요즘 요가랑 스트레칭을 제일 많이 한다. 운동에도 나이가 있다"고 대답했다.

민해경은 엉뚱하면서도 2% 부족한 것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모순덩어리'라는 별명을 얻어 폭소케했다.

한편,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 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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