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은 '앙상블 스타즈'

입력
수정2018.07.30. 오전 10:56
기사원문
한진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상반기 트윗량 많은 게임…앙상블스타즈, 파이널판타지, 오버워치 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상반기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게임은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앙상블 스타즈'였다.

30일 트위터코리아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올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을 분석해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0개를 선정해 '2018 상반기 게임 키워드 TOP 10'을 발표했다.

트위터에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월 출시한 '앙상블 스타즈'다. 30명의 아이돌을 성장시키는 게임 스토리에 맞춰 트위터 계정을 운영한 덕분이다. 앙상블 스타즈는 게임 출시 이후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캐릭터를 인격화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2위는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다.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 출시 이후 30여 년 동안 동안 15편의 게임을 시리즈로 발매했다. 게임에 담긴 방대한 세계관과 정교한 프로그래밍,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서 파이널 판타지 이용 팁과 플레이 인증 샷 등이 자주 업로드되고 있다.

블리자드의 슈팅게임 '오버워치'가 언급량 3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PC방 게임 1위를 오랫동안 지켰던 리그 오브 레전드를 꺾고 PC방 점유율 33%를 기록한 게임이다. 오버워치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4위를 차지한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작년부터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올해도 트위터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순위에서는 오히려 2위에 오르는 기염읕 토했다.

5위에서 10위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넥슨의 ‘엘소드’ ▲스카이엔터의 ‘소녀전선’ ▲넥슨의 ‘사이퍼즈’ 순이다. 2017년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타이틀 1, 2위로 선정됐던 엘소드와 소녀전선은 2018년 상반기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상위 5위는 ▲포트나이트 ▲페이트그랜드오더 ▲몬스터스트라이크 ▲스플래툰 ▲그랑블루판타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 네이버 채널 설정하고, 룰렛 당첨 확인 GO
▶ 재미와 신기 '과학을읽다' ▶ 놀라운 '군사이야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