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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차버린 스파이' 밀라 쿠니스·케이트 맥키넌 팀BFF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팀BFF’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같은 미션까지 남긴 CIA 구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팀 BFF’ 캐릭터 포스터는 그 이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영화 속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오드리’와 ‘모건’의 관계를 보여주는 Best Friend Forever(영원한 절친)라는 의미로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두 절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절친이라서 가능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심상치 않은 스파이의 탄생을 예고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블루와 핑크의 강렬한 보색 대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블루 톤에 담긴 이미지는 스파이가 되기 직전의 얼떨떨한 상황을 보여주는데 ‘오드리’는 평소 계산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트의 유니폼인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고, ‘모건’은 자유롭고 편안한 멜빵 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스파이라는 직업과는 쉽게 연결 짓기 어려운 모습이라 이들이 보여줄 초짜 스파이의 모습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상만이 아니라, 손에 들고 있는 소품도 눈길을 끈다.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듯 두 캐릭터 모두 캐리어를 끌고 있는데, 극중 졸지에 스파이가 되어 미션 해결을 위해 유럽까지 가야하는 황당한 상황에 고민하는 ‘오드리’에게 “이왕 이렇게 된 거, 유럽은 가보고 죽자”는 ‘모건’의 말처럼 이들이 유럽 전역을 무대로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설정까지 깨알같이 담아 재미를 더한다.

우측의 핑크 톤을 배경으로 한 모습은 어느덧 프로 스파이로 거듭난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완벽하게 드레스업하고 잠입 작전을 펼치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기존에 많이 봐왔던 스파이 의상인 검정 수트와 달리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스팽글로 가득한 두 사람의 의상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신박한 스파이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초짜 스파이들의 무근본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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