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1 총몽의 등장인물

디스티 노바 교수의 애인 겸 조수.

육감적인 몸매와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은 섹시한 미녀다. 격투기에 대단히 뛰어나며 노바 교수와 마찬가지로 조직재생 나노머신을 주사받았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어도 곧바로 일어난다. SM 취미가 있으며 쾌락주의자로 보이는 발언을 자주 한다. 그리고 기계 몸 보다는 생체 쪽이 취향인 듯.

화강암당의 전투에서 직전까지 플라스크 안에서 녹아있는 형태가 되어 있다가 노바의 조작을 받고 생체로 나타나서 갈리와 대결한다. 음속으로 분사되는 수류 커터로 갈리를 공격하지만, 갈리의 다마스커스 블레이드에 두쪽이 나서 사망. 여담으로 이 때 갈리의 승리대사 "나의 분노는 초음속이야."는 총몽에서 최고로 중2병 스러운 뻘대사로 꼽힌다.(…)

총몽 에서는 노바 교수가 마음에 드는 여자라고 했지만, 죽은 후에는 딱히 신경도 쓰지 않고… 라스트 오더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엘프와 즈벨프를 보면 취향이 완전히 바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