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 최민정 '올림픽 포상금은 얼마?'

 

사진=곽윤기 SNS
사진=곽윤기 SNS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8일(한국시간)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종목 결승에서 2분23초 351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최민정 선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받게 된 포상금 액수에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정부 포상금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 단체전의 경우 금메달 4725만원, 은메달 2625만원, 동메달 1875만원이다.

여자 1500m 개인전과 3000m 계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이 된 최민정 선수는 총 1억1025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최민정 선수의 경우 이번 쇼트트랙 1500m와 계주 3000m 금메달로 연금점수 180점을 추가했다.

180점에 해당하는 9000만원(18*500)에, 금메달 2개로 20% 가산혜택이 더해져 최민정 선수는 1억800만원의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최종적으로 최민정 선수는 포상금과 합쳐 2억1825만원을 받게 된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