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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정민, 신조어 TMI 뜻 묻는 질문에 “경상도 사투리 아니냐”

입력 2018-08-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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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배우 황정민이 신조어 ‘갑분싸’ 뜻 추측에 이어 ‘TMI’ 뜻 추측에 나섰다.

6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황정민과 입담을 뽐냈다.

황정민은 최근 진행된 한 영화 홍보 자리에서 신조어 ‘갑분싸’의 뜻을 묻는 질문에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고 대답해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갑분싸’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죄송하다. 이제는 뜻을 안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는 뜻 아니냐”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황정민은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에게 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뮤지가 “나 내일부터 학교 어떻게 다녀”라며 황정민 아들의 입장으로 상황극을 시작했다.

황정민은 “정말 뮤지가 했던 말이랑 똑같이 했다”고 놀라며 “그리고 마지막에 분뇨가 뭐냐고 묻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태균은 신조어 ‘TMI’의 뜻을 알고 있냐고 황정민에게 물었다. TMI은 과한 정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황정민은 잠시 곤란해하는 듯 하며 “경상도 사투리 아니냐. ‘아따 오늘 티미하네’ 이런 거냐”며 독창적인 해석을 전해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공작’은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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