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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악마를 보았다’와 ‘피라냐’, ‘디센트: PART2’가 8월 관객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대표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저씨와 옆집 소녀 사이의 따뜻한 감성과 거친 액션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강하고 거친 남자로 변신한 대표 꽃미남 원빈의 감성액션이 돋보인다.

한편,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의 광기 어린 대결을 뜨겁게 보여줄 지독하고 강렬한 복수극 ‘악마를 보았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도 높은 복수극의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지독하고 잔인한 대결의 긴장감은 물론, 김지운 감독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과 이병헌과 최민식의 강렬한 광기의 대결로 주목 받고 있다.

외국대표영화 ‘피라냐’, ‘디센트: PART2’

‘피라냐’는 휴가시즌 청춘 남녀들의 열광적인 파티가 한창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흉폭한 식인 물고기 피라냐들의 예고 없는 습격이 시작되며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

‘엑스텐션’, ‘힐즈 아이즈’, ‘미러’ 등의 전작을 통해 탁월한 스릴러 연출감각을 인정받은 알렉산더 아야 감독이 피라냐 떼의 거침없고 무자비한 습격을 바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한 3D 화면으로 전달한다.

한편, ‘디센트: PART2’는 ‘디센트’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라(슈어나 맥도널드)가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5명의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함께 동굴로 들어가는 상황을 그렸다. 동굴이라는 특정 공간과 그 동굴 안에 살고 있는 괴물들의 공격이 공포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돌아온 영화 ‘디센트: PART2’는 오는 12일 개봉해 거듭되는 반전을 선보이며 올 여름 관객들에게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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