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야와키 사쿠라 1위X미야자키 미호 급상승…'프듀48' 판도 뒤집힐까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48'이 3차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기습으로 온라인 투표 상황을 공개했다. '반전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 여파가 방송에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오전 Mnet '프로듀스48'은 현재 투표 상황을 공개했다. 일본 연습생들이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우선 미야와키 사쿠라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내꺼야'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팬덤을 키워나갔다. 그 결과 다시 1위에 오르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또 미야자키 미호의 순위도 급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17위로 시작해 16위, 15위, 21위, 27위에 그쳤던 미야자키 미호는 이번엔 3위까지 올랐다. 총 24단계나 상승한 것. 특히 처음으로 데뷔조인 12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미야자키 미호는 그간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수년간 '한국 사랑'을 실천해온 연습생이다. 이런 점들이 국내 팬들에게 호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 한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과연 미야자키 미호가 3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도 이 높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티즌들은 "미야자키 미호. 노래 실력 훌륭하고 경연 임하는 자세도 성실하고, 일혐한의 조롱에도 씩씩하고. 상위권은 당연한 평가다"(gdid****), "드디어 한국사랑의 결실을"(hyom****)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5일엔 '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가 진행됐다. 이들이 현장 평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을지, 3차 순위 발표식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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