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반입'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공범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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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8.08.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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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SPC그룹 총수 일가 3세 경영인 허희수(40) 부사장이 대마를 외국에서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 사진=뉴시스


SPC그룹 총수 일가 3세 경영인 허희수(40) 부사장이 대마를 외국에서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상호)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대마)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특히 검찰은 허 부사장이 대마를 밀수한 과정과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사장은 SPC그룹 창업자인 허영인(69) 회장의 차남이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한 뒤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비알코리아 전무 등을 거쳐 2015년 SPC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PC 그룹은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 전문 기업이다.

SPC그룹은 허 부사장에 대한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 또한 향후 경영에서도 영구히 배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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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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