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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 넘긴 ★①] 배연정 "종양 찾으려고 오장육부에 손 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종양을 발견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죽음의 고비에서 살아난 스타들의 인생 회고록을 들어 봤다.

배연정은 자신에게 죽음의 순간이 정말 예고 없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배연정은 "오장육부에 다 손을 댔다. 위도 반 자르고 간도 자르고 췌장 잘라 내니까 종양이 하나도 아니고 세 개나 있더라"라고 췌장 종양을 발견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배연정의 상태에 의사는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하루 종일 안 먹는데도 배가 안 고프고 쓴물이 올라왔다. 이게 2단계였고 3단계는 얼굴이 노란 옷 입은 것처럼 노랗더라. 몸이 보내는 신호를 다 무시했는데 점점 말라가니까 좋았다"고 전했다. 

참고 또 참다가 죽을 것 같은 고통에 뒤늦게 병원을 찾았지만 그녀의 몸은 손쓰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고 한다.

결국 배연정은 5cm의 췌장만을 남기고 13cm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해야 했고 수술의 후유증으로 당뇨까지 앓게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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