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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싱글와이프’ 장채희-안선영-가희, 클럽 뒤집어놓은 3인방(종합)

<싱글와이프> 장채희, 안선영, 가희가 클럽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가희는 애프터스쿨 노래로 클럽을 정복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 8회에서는 클럽에 방문한 장채희, 안선영, 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렬은 아내 장채희가 “클럽을 가본 적 없다”면서 특히 안선영과 클럽 나들이에 나선 아내를 걱정했다. 이에 김정화는 “안해 본 걸 해보는 게 일탈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SBS 예능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

클럽 얘기에 스투디오의 출연자들은 손파도를 타면서 장채희의 일탈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장채희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복고클럽에 입성한 장채희, 안선영, 가희. 안선영은 신분증 검사를 하던 클럽 입구에서 “원래 78년생까지만 입장되거든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클럽 안에서는 DJ DOC의 ‘런투유’,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H.O.T.의 ‘캔디’ 등 90년대, 2000년대 히트곡들이 흘러나왔고, 세 사람은 점점 흥이 올랐다. 그러나 장채희는 뛰어노는 사람들을 부러운 듯 쳐다봤다. 영상을 보던 김창렬은 “아내가 23살 때 결혼해서 노는 법을 잃어버린 것 같다”라며 미안해했다.

장채희는 앳된 김창렬의 DJ DOC 뮤직비디오를 보며 과거를 추억했다. ‘노아엄마’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디바’ 노래가 나오자 룸 밖으로 나갔다. 클럽은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했고, 클러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가희는 춤을 추다 쑥스러워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세 자매는 블루스타임에 한숨을 돌렸다. 세 사람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세 사람은 육아의 고충을 비롯해 산후우울증 등 클럽에서도 엄마와 아내의 삶을 얘기했다. 산후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에 “세상은 똑같은데 나만 변해간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모습을 지켜본 김창렬은 “와이프가 스물셋에 결혼해서 놀아본 적이 없었다.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텔에서 파자마를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에 남희석은 “소녀 같다. 중학생 우리 딸 같다”고 말했다. 장채희와 친구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장난치고 놀고 우아하게 호텔조식을 먹으며 여유를 누렸다. 이후 장채희는 모교인 화교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이 친구들과 오키나와 해변에서 두 번째 아침을 맞앗다. 빙구 시스터즈는 차 안에서 삼각김밥과 함께 비행기에서 구입한 총각김치를 너무나 맛있게 먹어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후 코우리 해변에 도착해서 수상레포츠에 도전했다. 빙구 시스터즈는 땅콩보트에 탑승했다. 하지만 빠르게 흔들리는 보트를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 김경록은 “아줌마들, 독하다”며 웃음 지었다. 보트가 잠시 멈춘 순간, 황혜영이 “배고프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터트렸다.

이후 황헤영과 친구들은 오키나와의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일탈메이트 선희 언니를 먼저 보낸 뒤 친구와 단둘이 국수집으로 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둘의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 얘기였다. 특히 쌍둥이 아들이 서로 헬멧을 씌어주는 동영상을 본 김정화는 “저런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일들이 싹 가신다”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은 일탈메이트 조세호와 함께 홍콩의 밤도깨비 여행의 마지막을 즐겼다. 그녀는 조세호와 진귀한 ‘귀파기’ 체험을 했다.

두 사람이 침대에 나란히 누운 모습이 흡사 수술실을 연상케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귀지를 파주는 관광코스였던 것.

아픔을 토로하던 조세호는 어마어마한 귀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수술이었다. 이경민은 “너무 시원하고 좋다”며 편안해하는 반면, 조세호는 귀지가 나올 때마다 괴성을 질렀다. 조세호는 직원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피곤이 풀리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쌓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민과 친구들은 밤거리를 거닐고 맥주를 마시며 밤도깨비 여행을 마무리했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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