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순희 의원(기획총무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통한 냉방비 절감과 지구온난화 방지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주순희 의원은 도시에서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것은 열기를 낮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화이트루프(쿨루프) 시공은 건물과 도시 나아가서 지구 전체의 온도까지 낮출 수 있으므로 동래구의 취약계층 및 공공건물의 쿨루프 시공을 통해 냉방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를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질병관리본부(KCDC)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사람의 수는 2029명이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가정용 전기 누진세 폭탄으로 구민들이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 구 노인인구가 3만9472명(14.5%)으로 전기 누진세 적용으로 경로당 144개의 냉방비 지급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화이트루프(쿨루프) 시공은 단층 건물의 연간 냉방에너지 사용을 15%까지 절약할 수 있고, 노후화된 구청사 및 공공기관의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도시의 열섬현상 완화를 도와주고 공기오염과 온실가스 방출을 줄여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현상을 상당히 상쇄해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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