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새벽길
가창오리
겨울 산, 몸살
바지랑대 가을
꽃샘 강론
봄날 들꽃
봄날 잔치
새벽길
여름 낮달
연일 낚시
우수, 아침
찻물 익는 밤
이슬
용추계곡을 읽다
봄이라고요?
물안개
제2부 아바타 한 켤레
그때 빨래터
물수제비
미필적 고려장
아바타 한 켤레
짬짜미
장터 골목
퇴직 이후
봉선동 할머니
곡비
미혹하다
울컥
돈
로봇 청소기
손톱
소주
제3부 김치론
거미의 식사
김치론
보리건빵
새, 부호가 되어
수박
우체통이 보인다
작두콩 하나가
절대 감속, 안개 지역
채찍질
천년을 꿈꾸다
토란 퇴화기
여울목
요월정 시편
호두알
씨앗처럼
제4부 술 권하는 시인
국수 한 그릇
마이산 달빛
바위 옷
사레
틈, 그 사이로
마네킹
바람을 찾아
어느 하루
노루잠
심해
포옹
술 권하는 시인
햇빛
낯선 손님
환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