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칠월 칠석에도 무더위 폭염 계속…서울 아침 최저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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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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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석인 17일(음력 7월 7일)에도 무더위 폭염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최고 기온이 39.4도까지 오른 15일 이후 기록적인 기온 상승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4~34도, 인천 24~33도, 수원 23~33도, 춘천 19~33도, 강릉 21~27도, 청주 23~34도, 대전 22~35도, 세종 19~35도, 전주 23~35도, 광주 24~35도, 대구 22~29도, 부산 23~30도, 울산 22~29도, 창원 23~30도, 제주 26~31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겠다"고 전했다.

18호 태풍 '룸비아'가 서진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는 이날 새벽 풍랑특보로 대치될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2∼4m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2.5m와 1.5∼5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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