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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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장취업으로 보스들이 얻은 교훈과 더불어 프로그램 방영 이후, 달라진 조직운영 방식도 소개한다. 저자 스티븐 램버트와 엘리 홀즈먼은 《언더커버 보스》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대형 방송사의 편성을 얻어냈는지, 그리고 이 완전히 새로운 실험에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보스들을 어떻게 섭외하여 카메라 앞에 서게 했는지 등을 상세하게 밝힌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티븐 램버트
저자 스티븐 램버트는 스튜디오 램버트의 최고운영책임자 스티븐 램버트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다. <페이킹 잇(Faking It)>, <시크릿 밀리어네어(Secret Millionaire)>, <와이프 스와프(Wife Swap)>, <언더커버 보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영국 BBC 방송국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지난 16년 동안 쿠웨이트, 보스니아, 가자, 이라크,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등 여러 분쟁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저자(글) 엘리 홀즈먼
저자 엘리 홀즈먼은 <언더커버 보스>를 기획·제작한 스튜디오 램버트의 공동 창업자다. 그는 미라맥스 필름(Miraman Films)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미라맥스 텔레비전(Miramas Television)을 창립해 <프로젝트 그린라이트(Project Greenlight)>와 대히트를 기록한 브라보(Bravo) 시리즈 <프로젝트 런웨이(Project Runway)>를 제작했다.
역자 이영래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리츠칼튼 서울에서 리셉셔니스트로, 이수그룹 비서팀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쓰레기 분리 수거
첫 번째 위장취업 재활용 선별 견습 직원
두 번째 위장취업 날아다니는 쓰레기들
세 번째 위장취업 멀티,멀티태스킹
네 번째 위장취업 똥과의전쟁
다섯 번째 위장취업 쓰레기를 치우며 기분까지 맑게 해주는 수거원
● 보스로 돌아오다
닭다리와 여자, 그리고 맥주
첫 번째 위장취업 주방에서 쫓겨나다
두 번째 위장취업 괘씸한 사실
세 번째 위장취업 테이블 매너
네 번째 위장취업 강한 바람보다는 따뜻한 햇살
다섯 번째 위장취업 지난 과거와의 재회
● 보스로 돌아오다
인생에 꼭 필요한 것들
첫 번째 위장취업 큰 커피컵의 비밀
두 번째 위장취업 도넛 만들기
세 번째 위장취업 장래성이 없는 회사?
네 번째 위장취업 소통의 실패
다섯 번째 위장취업 아메리칸 드림
● 보스로 돌아오다
유산보다 더 소중한 가치
첫 번째 위장취업 요리사가 너무많아
두 번째 위장취업 돼지들 복 터진 날
세 번째 위장취업 공포와 즐거움이 어우러진 야간 근무
네 번째 위장취업 요리사의 꿈
다섯 번째 위장취업 행복하지 않은 결말
● 보스로 돌아오다
인간적인 이해가 필요한 때
첫 번째 위장취업 열정만으로는 부족한 일
두 번째 위장취업 괴상한 연주
세 번째 위장취업 집으로 가는 길이 내겐 너무 멀어
네 번째 위장취업 문화적 차이에 대한 젊은 시각
다섯 번째 위장취업 기수 보조가 된날
● 보스로 돌아오다
꽉 찬 만족을 찾아서
첫 번째 위장취업 높지도 빽빽하지도 않게
두 번재 위장취업 비탄에서 분노로
세 번째 위장취업 그 속도로는 안 돼!
네 번째 위장취업 마지막 레이스
● 보스로 돌아오다
돈으로 살수 없는 것
첫 번째 위장취업 꽥꽥, 소리질러봐
두 번째 위장취업 HFE의 미래
세 번째 위장취업 모닝콜
네 번째 위장취업 유람선의 도박사
다섯 번째 위장취업 감동적인 이야기
● 보스로 돌아오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첫 번째 위장취업 막힌 파이프와의 씨름
두 번째 위장취업 나를 붉게 물들여줘!
세 번째 위장취업 과거를 말끔히 지워요
네 번째 위장취업 기댈 수 있는 사람
다섯 번째 위장취업 타오르는 불꽃
● 보스로 돌아오다
꽃으로 말해요
첫 번째 위장취업 꽃꽂이 보조사
두 번째 위장취업 위장취업, 달콤쌉싸름한 발견
세 번째 위장취업 가상의 관계가 아닌 실제적인 관계 만들기
네 번째 위장취업 두 도시 이야기
다섯 번째 위장취업 백 투 더 퓨처
● 보스로 돌아오다
에필로그 위창취업백서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언더커버 보스>에 등장하는 기업 및 CEO 들은 다음과 같다.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 래리 오도넬(Larry O'Donnell) 대표
** 후터스(Hooters) - 코비 브룩스(Coby Brooks) 대표
** 세븐일레븐(7-Eleven) - 조 드핀토(Joe DePinto) 대표
** 화이트 캐슬(White Castle) - 데이비드 라이프(David Rife) 소유주
**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 빌 카스탄잔(Bill Carstanjen) 최고운영책임자
** GSI 커머스(GSI Commerce) - 마이클 루빈(Michael Rubin) 창업주, CEO
** 허센드 패밀리(Herschend Family) - 조엘 맨비(Joel Manby) 대표, CEO
** 로토-루터(Roto-Rooter) - 릭 아킬라(Rick Arquilla) 대표
** 1-800-플라워즈닷컴(1-800-Flowers.com) - 크리스 맥켄(Chris McCann) 대표
최고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이 엄청난 판공비와 운전기사가 딸린 리무진을 포기하고, 익명으로 직원들과 같이 일한다는 생각은 기발하고도 대담한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우리가 출연시키고 싶은 대기업의 실력자들은 몇 주일 혹은 몇 달 후까지의 스케줄이 분 단위로 잡혀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1주일 이상 시간을 내서 프로그램에 출연해줄 것을 부탁해야 했다. 경영자들이 귀중한 시간을 쪼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길 것은 분명했다. 따라서 출연자들을 섭외할 때 엄청난 고난이 뒤따를 것 또한 자명했다.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눈이 머는 법이다. 이미 우리의 안중에는 섭외의 어려움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중략... ) 엄청난 사람들이 NBC에서 동계올림픽을 시청하고 있는 와중에도 1,500만 명 이상이 우리 프로그램에 채널을 맞춰주었다. 우리는 첫 시즌이 끝날 때가 되어서야 대히트를 기록했다는 것을 완전히 믿게 되었다. 평균 1,700만 명의 시청자를 거느린 <언더커버 보스>는 TV 시즌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 되었다.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민감한 부위를 건드리고 동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뉴욕 타임즈(NewYorkTimes)>의 수석 TV 비평가 알렉산드라 스탠리(Alessandra Stanley)는 시즌 말 논평에서 <언더커버 보스>의 성공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근로자들의 겸손과 그들의 놀라움, 작은 배려에 대한 감사다. <언더커버 보스>는 사람들이 적어도 불황 동안에는 권위에 맞서거나 자극하려 들지 않으며 보통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작은 호의와 뜻밖의 큰 행운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주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래리는 겨우 4시간을 자고 다음 근무지인 플로리다 폼파노 비치에 있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매립 시설에 도착했다. 작업반장은 래리가 졸지 않는지 확인해야 할 지경이었다. 월터는 미화와 조경 작업에서 시작해서 교실 밖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불도저를 본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원했던 중장비 기사의 꿈을 이루기까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에서 20년간 일한 베테랑이었다. 쉰다섯 살의 그는 기술과 전문적인 통솔력, 그리고 든든한 존재감으로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많은 직원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월터가 래리에게 맡긴 일은 단순하고 수월해보였다. 월터는 스파이크가 박힌 막대와 비닐봉지로 무장한 래리에게 언덕 위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주우라고 지시했다. 월터는 손을 좌우로 휘저으며 나무가 별로 없고 풀로 뒤덮인 경사면을 어떤 방식으로 작업해 올라가야 하는지 일러주었다. 일은 쉬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래리는 그래도 월터에게 기술에 대한 조언을 구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어떤 기술을 쓸까요?” 월터가 황당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렇게 큰 일이 아니네. 쓰레기를 찍어서 들어올려. 이건 로켓 만드는 일이 아닐세.” 로켓을 만드는 일이라면 래리에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바람 덕분에 쓰레기는 자기 의지를 갖고 움직이는 것 같았다.
- 래리 오도넬의 위장취업기 중
출판사 서평
회장님이 신입직원이 되어 혼나고, 짤리고, 눈물까지 흘리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언더커버 보스>가 방영되자 열광했다. 높은 자리에 앉아 회사의 주요한 정책을 만들고 지시만 하던 회장님들이 구직자 또는 신입직원이 되어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했기 때문이다. 계급장 떼고 일선 현장에 신참직원으로 취업한 보스들은 일이 서툴러 혼나거나 심지어는 곧바로 짤리기도 했다. 책에 소개된 9명의 회장들은 서툰 위장취업 경험을 통하여 직원들 마음속에 담긴 진실, 조직의 문제, 정책의 부실함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가치가 인간에 대한 공감과 배려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위장취업으로 보스들이 얻은 교훈과 더불어 프로그램 방영 이후, 달라진 조직운영 방식도 소개한다. 저자 스티븐 램버트와 엘리 홀즈먼은 <언더커버 보스>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대형 방송사의 편성을 얻어냈는지, 그리고 이 완전히 새로운 실험에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보스들을 어떻게 섭외하여 카메라 앞에 서게 했는지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등 2억 명의 시청자를 웃고 울린 <언더커버 보스> 독점 출간!
CBS 방송국이 <언더커버 보스>를 처음 방영했을 때, 미국 전역에서 3,860만 명의 시청자가 이를 지켜보았다. 이는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붙잡아 둔 놀라운 수치였다. 그리고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성공을 알리는 징조였다. 결국 <언더커버 보스> 프로그램은 한국의 MBC를 비롯해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절찬리에 방영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이 책은 영상에서 소개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뒷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들이 숫기와 부담과 털어내고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을까? 한국 독점 출간 <언더커버 보스> 에 상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상사한테 혼나고, 일을 못해 쫓겨난 회장님들은 위장취업으로 무엇을 느꼈을까?
유명 기업의 보스들은 근사한 외투와 고급 리무진을 버리고 남루한 작업복을 선택했다. 구직자로 위장하여 조직의 밑바닥에서 궂은일들을 직접 경험했다. 평소 자신이 만든 정들과 대안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또 직원들은 그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위장취업 도중 회장들은 일에 서툴러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거나 심지어 단 하루 채용으로 끝나고 만 사례도 있었다. 그런데 모든 보스들이 위장취업을 통하여 느끼게 된 가치와 깨달음이 있다. 큰 성과나 목표량 달성은 중요치 않았다. 그 대신 인간에 대한 애정, 배려, 소통이 자신의 기업을 지지하는 힘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위장취업, 반전, 감동 등의 리얼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깊이 있고 비중 있는 질문을 던지도록 해준다.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경영을 접고, 현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소통하라!
조직을 잘 굴러가게 만드는 주인공은 높은 자리의 보스나 경영진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다. 책에 담겨진 코끝 찡한 감동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성과만을 강조해온 조직의 이야기가 아닌, 헌신하고 봉사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모습과 그런 직원들과 보스가 어울려 강력한 울림을 주었기에 가능했다. 높은 숫자와 그래프, 추상적인 비전에 매달리는 대신 당장 현장으로 달려가 직원들의 충언과 크고 작은 불만들에 귀를 기울여보라! 꽉 막혀 있는 조직의 문제점이 훤히 보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 걸음 더 내달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4747156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3월 15일 | ||
쪽수 | 287쪽 | ||
크기 |
153 * 225
* 20
mm
/ 42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Undercover boss : inside the TV phenomenon that is changing bosses and employees everywhere/Holzman, Eli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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