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6회 표예진x송옥숙, 친자 확인?! 긴장 고조

공유
2

[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6회 표예진x송옥숙, 친자 확인?! 긴장 고조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6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와 김행자(송옥숙)이 친모녀 관계가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6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와 김행자(송옥숙)이 친모녀 관계가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표예진이 송옥숙과 친자확인 결과지를 받아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86회에서는 길은(표예진 분)조가 김행자(송옥숙 분)와 친자확인결과지를 받아 들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이 선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변부식(이동하 분)은 홍석표(이성열 분) 정체를 두고 길은조와 말다툼을 벌인다. 은조는 "홍대표가 먼저 보냈다"고 소리치며 부식에게 더마 프로젝트 투자 정황을 밝힌다.

하지만 부식은 "홍대표를 만났어요?"라고 물으면서 "투자를 받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나서지 못하는 모양인데…"라고 미묘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에 은조는 홍석표 대표가 과연 누구인지 의혹을 품는다.

앞서 횡령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언더커버 보스로 활동 중인 홍석표는 은조에게 아직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홍석이라는 이름으로 지내고 있다.

한편, 홍석표는 투자를 받기 전에 김행자에게 모친 구애숙 회장의 잘못에 대해 사죄한다. "어머니 일부터 사죄드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라는 석표에게 행자는 "사죄는 죄 지은 사람이 직접 했어야지"라며 분노를 표출해 투자가 원활하지 못함을 드러낸다.

이날 길은정(전미선 분)은 행자와 은조를 의심해 김행자에게 화를 낸다. 은정은 "가만보니까 은조가 업둥이가 아니라 명조(고병완 분)가 업둥이였어"라며 행자에게 명조가 입양한 아들이냐고 다그친다.
한편, 정인정(윤지유 분)은 구종희(송유현 분)에게 홍석표가 추진하는 더마 프로젝트에 일반인도 투자가 가능한지 문의한다.

앞서 인정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투자하는 길을 모색하자며 꼼수를 부리는 인우(한혜린 분)를 설득한 바 있다.

반면 인우는 공모양 액세서리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은조에게 접근한다.

공모양 액세서리는 과거 잘 모르던 사이던 은조가 공황장애가 있는 석표를 구해줄 때 흘린 것. 석표는 그것을 부적처럼 귀하게 여기며 주인을 찾는 중 센터에 흘렸고 마침 인우가 주워서 은조 것인줄 알면서 악용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인우의 속셈을 모르는 홍석표는 은조를 찾아다니느라 저녁 약속을 못 지킨 정인우에게 다시 약속을 잡자고 매달린다.

이에 은조에게 공모양 액세서리 디자인을 훔쳐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인우는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여유를 부린다.

마침 은조가 인우와 석표가 만나자고 한 이야기를 듣고 의아해한다.

한편, 구충서(김법래 분)는 동미애(이아현 분) 가족과 상견례를 하려 들뜬 마음으로 계획을 세운다.

김행자가 과거 악연(?)으로 투자를 망설이는 가운데 정인우가 은조의 디자인까지 훔쳐 홍석표에게 접근해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