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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지성, 60kg이 넘는 '육십돌' 걸그룹의 훈훈한 행보

소녀주의보 지성(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

60kg이 넘는 몸무게로 화제가 된 일명 '육십돌'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또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성은 최근 한 슈즈 브랜드의 전속 모델이 됐다.

지성을 선택한 국내 한 슈즈 브랜드의 김현준 대표는 "소녀주의보의 슈퍼블루 캠페인공연 기사를 보고,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을 하는 젊은이들이라 뭔가 다르게 생각됐고, 60kg 지성의 건강미가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 판단돼 러브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녀주의보가 청소년을 위한 100회 무료공연 공약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던 바가 있지만, 멈추지 않는 복지돌의 행보에 훈훈한 소식들이 더 해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두번째 싱글곡 '키다리아저씨'로 활동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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