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민, 아내와 장모까지 기절했던 '아찔했던 순간'...방송서 직접 인터뷰한 내용 다시 보니

조아라 기자

2018-08-19 16:38:25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잼 출신 황현민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갑질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황현민 갑질논란이 전파를 탔다.

황현민은 외제차 갑질논란에 휩싸인데 대해 “몇 개월 동안 업체 측에서 계속 말을 바꿨다. 당신들 말을 더 못 믿겠으니 서면으로 해오라고 한 거다. 그런데 그것도 못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소리를 지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현민은 2년 전 8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구입하나 이 차는 6개월 사이 세 번이나 멈췄다는 것. 그는 “아내와 장모님 등 처가 가족들과 부산에 다녀오는 길에 차가 엔진 결함으로 멈췄다. 가까스로 갓길에 정차를 했다, 아내와 장모님은 기절을 했다. 아비규환이었다. 그래서 매장으로 항의한 것”이라고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한편 1990년대 인기그룹 출신 A 씨가 수입 자동차 매장에서 직원에게 욕설과 무리한 요구 등 난동을 부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해당 보도가 다음날까지 화제가 되자 황현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갑질' 전직 가수"라며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억울한 점도 많아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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