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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배틀트립' 레드벨벳 웬디X슬기, 동갑내기의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28일 밤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오스트리아로 떠난 웬디 슬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웬디와 슬기는 "둘이서 여행 가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준비하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슬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웬디는 크렘스와 잘츠부르크를 여행 도시로 택했다.

슬기와 웬디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하며 티격태격했다. 웬디는 한국서 열린 클림트전을 혼자 보러 간 슬기에게 삐친 척을 했다. 슬기는 "너도 가고 싶어하는 줄 몰랐다"라며 동갑내기 두 사람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벨베데레 궁전에 들어선 두 사람은 천장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림이 주는 입체감에 웬디와 슬기는 반했다. 웬디와 슬기는 클림트의 그림들을 보며 감탄했다. 웬디는 "막상 가서 보면 느껴지는 게 다르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그림을 실제로 보면 질감 같은 게 느껴진다"라고 털어놨다.

웬디와 슬기는 벨베데레 궁전 밖으로 나간 적 없다는 클림트의 '키스'를 넋놓고 바라봤다. 웬디는 "화면으로 보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게 다르다. 왜 사람들이 직접 가서 보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클림트 다음으로는 에곤 실레를 보러 갔다. 그때 한 외국인이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레드벨벳임을 알아봤던 것. 외국인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너희를 봤다. 북한에서 공연하는 것도 봤다"라고 말했다. 웬디와 슬기는 외국인에게 즉석으로 맛집 추천도 받았다.

벨베데레 궁전 다음으로는 슈테판 성당으로 향했다. 슈테판 성당의 웅장함을 느낀 다음 코스는 나슈마르크트 시장이었다. 나슈마르크트 시장은 비엔나 최대의 시장. 시장서 납작 복숭아를 본 웬디와 슬기는 1kg을 샀다. 웬디는 "덤으로 하나 더 주세요"를 독일어로 연습했던 상황. 상인에게 말했지만 상인은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이에 웬디는 속상해했다. 저녁 식사 다음 목적지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속 관람차를 타러 프라터 놀이공원에 갔다. 슬기는 자신이 5번이나 본 영화 속 촬영지에 오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날은 브런치로 시작했다. 웬디와 슬기는 크루아상의 조상인 키퍼부터 소프트 보일드 에그 등을 맛봤다. 피아커 투어도 빼놓을 수 없었다. 웬디와 슬기는 피아커 투어를 하며 비엔나 곳곳을 살펴봤다. 그 다음 코스는 왈츠였다. 두 사람은 왈츠를 배우러 갔다. 실전에 들어가자 웬디와 슬기의 스텝은 혼란스러워졌다. 저녁에는 '비포 선라이즈' 속 주인공들이 사랑 고백을 했던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소시지와 맥주를 즐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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