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세계 분쟁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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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계 분쟁 지도

  • 저자
    마스다 다카유키
  • 번역
    이상술
  • 출판
    해나무
  • 발행
    2004.03.19.
책 소개
역사 속에서 반목해온 복잡한 분쟁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 서술, 전개 상황을 시간순으로 정리, 민족분포와 접전, 공방 등을 정리한 지도는 이러한 세계분쟁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극한의 대립을 펼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분쟁을 대륙별로, 거의 대부분을 망라해서 보여준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청소년 인문/사회
  • 쪽수/무게/크기
    247340g148*210*20mm
  • ISBN
    9788989799306

책 소개

역사 속에서 반목해온 복잡한 분쟁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 서술, 전개 상황을 시간순으로 정리, 민족분포와 접전, 공방 등을 정리한 지도는 이러한 세계분쟁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극한의 대립을 펼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분쟁을 대륙별로, 거의 대부분을 망라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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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신문 국제면 맥락이 보인다 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면 지구의 반대편에서 벌어진 긴박한 뉴스를 접하게 된다. 민족간, 국가간, 정파간의 분쟁, 내전, 내란, 반란 등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지구에서 포화는 그칠 줄 모른다. 하지만 신문에서 전하는 이런 뉴스들을 보아도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개요만 얻을 뿐, 왜 이들의 이해가 엇갈려서 총부리를 겨누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힘들다. 신문 국제면의 편집자들도 사건 사고의 보도에 치중해서 그 맥락을 자세히 전달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정은 공중파 방송 뉴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분쟁만큼 맥락의 이해가 기사의 이해에 절실한 경우는 없다. 그들이 왜 싸우는지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배경이 충분히 그려져야지만 현재의 진행 상황도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한 예로 2004년 1월 11일에 실린 다음의 뉴스를 보자. “소수 투치족과 다수 후투족 간의 분쟁으로 30여만 명의 대량학살극을 빚은 중앙아프리카 소국 부룬디는 2000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의 중재로 평화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엔 후투족 주요 반군세력인 ‘민주수호를 위한 민족평의회’(CNDD-FDD)가 정부와 권력분점 협정에 합의해 반군지도자를 포함한 거국내각이 구성됐다. 지난 6일엔 투치족 정부군과 후투족 반군세력의 통합군사령부가 구성됐다. 또 평화협상에 유일하게 반대해왔던 후투족 반군세력인 민족해방군(FNL)이 정부와의 협상에 응할 뜻을 밝혀와 평화 기운이 어느 때보다 높다. 도미티엔 응다이제예 대통령은 이번주 벨기에나 프랑스에서 반군 대표와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과도정부는 올해 말로 해소되며, 내년 초 민주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상황에 대한 개요만을 전달할 뿐, 왜 그들이 ‘대량학살극’을 빚었는지에 대한 내용 설명은 없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신문 기사에서 새로운 이러한 국면이 닥칠 때마다 그 역사적인 전개를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다. 특히 긴박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장황한 설명은 기사적 가치를 떨어뜨린다. 신문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역사적 전개에 대한 이해를 기본 전제로 깔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제면을 볼 때 참고할 수 있는 글이 절실하다. 『한눈에 보는 세계분쟁지도』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배경과 원인, 사태의 경과와 중요한 사건들을 간결한 지도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신문에서 국제 분쟁 뉴스를 접하게 될 경우 이 책의 해당 페이지를 펼쳐보게 되면 분쟁의 쟁점과 메커니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예로 든 부룬디 사태의 경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르완다는 적도 아래의 열대 우림에 위치하는 아프리카 대륙 중앙부의 작은 국가이다. 르완다는 기원전 800년경부터 후투족과 투치족이라는 두 부족이 정착해왔다. 9대 1의 비율로 후투족이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다. 후투족은 농경민족, 투치족은 유목민족이다. 소를 소유하는 투치족이 농경민족인 후투족에 비해 부유한 계층이지만, 후투족도 부자가 되어 소를 소유하면 투치족으로 간주되었다. 부족간의 결혼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두 부족은 평온하게 공존했다…… 사정이 바뀐 것은 19세기 들어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되면서부터이다…… 투치족과 후투족의 비율이 르완다와 거의 같은 부룬디에서도 두 부족이 대립, 1965년 투치족이 독재 체제를 확립하고 후투족에 대한 박해를 가했다……” 『한눈에 보는 세계분쟁지도』는 친절하게 이런 역사 속에서 반목해온 복잡한 분쟁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분쟁의 메커니즘 이러한 세계분쟁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편집적인 배려를 했다. ㆍ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객관적으로 서술 : 분쟁 당사자의 관점에 휘말리지 않는 객관적인 서술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ㆍ전개 상황을 시간순으로 간결하게 정리 : 이 책에서 각각의 분쟁의 첫 두 페이지는 분쟁의 역사적 전개에서 중요한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ㆍ민족 분포, 접전과 공방 등을 요약 정리한 지도 : 영토 분쟁의 경우 지도를 통해서만이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 유고 연방처럼 다민족 국가의 분쟁의 경우 지역적인 분포도야 말로 분쟁 이해에 직결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지도가 사안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ㆍ정세 이해를 돕는 칼럼과 팁 : 크게 다루지 못하는 작은 분쟁의 경우 칼럼으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각 분쟁에서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박스글로 정세 이해를 도왔다. 『한눈에 보는 세계분쟁지도』에서는 극한의 대립을 펼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분쟁을 대륙별로, 거의 대부분을 망라해서 보여주고 있다. 중동 팔레스타인 분쟁 | 쿠르드족 문제 | 걸프 전쟁과 이라크 전쟁 | 키프로스 분쟁 | 악의 축으로 지목된 이란 서아시아ㆍ동남아시아 아프가니스탄 분쟁 | 카슈미르 분쟁 |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 동티모르 분쟁 | 타밀족 독립운동 동아시아 티베트 독립운동 | 남북한 문제 | 중국과 타이완의 대립 | 난사 군도의 영유권 분쟁 | 북방 영토 문제 | 센카쿠 섬 분쟁 유럽 구 유고 연방 해체와 코소보 분쟁 | 북아일랜드 분쟁 | 체첸 분쟁 | 바스크와 스페인 아프리카 르완다 내전 | 소말리아 내전 | 부족간 국경 분쟁 남북아메리카 쿠바 문제 | 페루 내분 | 콜롬비아의 게릴라 조직 ▶정의의 전쟁은 존재하는가?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전쟁들은 모두 정의를 내세운다. 탄압에 대한 항의이거나, 외세에 대한 대항이거나, 지배민족에 대한 항거, 침략에 대한 반격, 종교를 지키기 위한 의분, 테러에 대한 응징 등 모든 민족들이 적을 향해 목숨을 내던지는 것은 분명하고 확고한 명분을 내세워서이다. 그래서 항상 모든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며 ‘성스러운 전쟁’이고 여기에 목숨을 바치는 것은 순교가 된다. 이렇게 대립하는 쌍방의 이해는 첨예하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전쟁은 아집이나 단견으로 발생하며 공격을 당하는 쪽에서는 단지 부조리한 대량학살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세계분쟁의 역사를 다루면서 이 책의 저자는 “정의의 전쟁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을 품었고 이 해답을 내릴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모든 전쟁은 부조리의 집적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독자가 이 책을 읽고 “결과적으로 각각의 당사자들이 주장하는 ‘정의’가 얼마나 독선적이고 위험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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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장 / 중동 지역의 분쟁 ]
. 팔레스타인 분쟁 : 끝없이 이어지는 유대와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대립
. 쿠르드족 문제 : '나라 없는 민족' 쿠르드족의 비원은 통일국가 건설
. 걸프 전쟁과 그후 : 세계가 주목하는 이라크의 동향과 미국의 결의
. 키프로스 전쟁 : 터키와 그리스가 얽혀 섬을 분단한 국민의 대립
. COLUMN : 미국이 '악의 축'으로 지목한 이란
[ 2장 /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의 분쟁 ]
. 아프가니스탄 전쟁 : 녹색의 대지 아프가니스탄은 왜 황폐해졌는가?
. 카류미르 분쟁 : 인도-파키스탄 대립의 도화선이 된 카슈키르 지방의 귀속 문제
.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 21세기에도 계속되는 군사정권과 민주세력 간의 긴 싸움
. 동티모르 분쟁 : 금세기 첫 독립국가가 된 동티모르의 험난한 미래
. COLUMN : 타밀조그이 독립운동으로 흔들리는 스리랑카
[ 3장 / 동아시아 지역의 분쟁 ]
. 티베트 독립운동 : 닫ㄹ라이 라마는 티베트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 남북한 문제 : 비원의 남북통일은 실현될 것인가?
. 중국과 타이완의 대립 : '하나된 중국'인가 '이국론'인가? 흔들리는 중국-타이완 관계
. COLUMN : 난사 군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서로 반복하는 주변 국가들
. 북방 영토 문제 : 21세기까지 이어진 일본 최대 영토 문제의 행방
. COLUMN : 센카쿠 섬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그리는 양국의 주장-중국과 일본
[ 4장 / 유럽 지역의 분쟁 ]
. 구 유고 연방 해체와 코소보 분쟁 : 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분쟁
. 북아일랜드 분쟁 : 영국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식민지' 아일랜드
. 체첸 분쟁 : 러시아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바라는 체첸인의 고난의 역사
. COLUMN : 3세기에 걸쳐 민족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바스크와 스페인
[ 5장 / 아프리카 지역의 분쟁 ]
. 르완다 내전 : 평온하게 공존하던 부족이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증오의 대상으로
. 소말리아 내전 : 민족주의 운동 '판 소말리즘'의 실패가 부른 내전
. COLUMN : 부족간 국경과 자원 문제가 얽힌 아프리카의 분쟁
[ 6장 / 남북아메리카 지역의 분쟁 ]
. 쿠바 문제 : 탈냉전 이후에도 남아 있는 '동서 대립' 구조
. 페루 내분 : 반정부 무장세력과의 싸움을 강요당한 페루 정부
. COLUMN : 마약, 유괴를 전개하는 게릴라 조직-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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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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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다카유키
글작가
저자 <b>마스다 다카유키(增田隆幸)</b> 대학에서 외교사를 전공하고 국제 정세, 사회 정세를 중심으로 취재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분쟁 현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총정리한 『한눈에 보는 세계분쟁지도』는 그의 첫 책이다. 감수 <b>이토 요시아키(伊藤芳明)</b> 마이니치 신문 도쿄 본사의 외신부에서 국제 사회의 정세를 최전선에서 입수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는 국제통이다. 1974년 도쿄 대학 문학부 사회과 졸업하고 마이니치 신문 오사카 본사 사회부, 도쿄 본사 외신부를 거쳐 1986년 카이로 지국, 1991년 주네브 지국, 1996년 워싱턴 지국 등을 거치며 국제 정세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저서로 『아랍―전쟁과 생활』『보스니아에서 일어난 일―‘민족전쟁’의 현장에서』, 공저로 『위장(僞裝)』『파멸(破滅)』『아프리카 기아의 구도』 등이 있다. 옮긴이 <b>이상술 </b>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번역 활동도 하고 있다. 고미 타로의 놀이책 시리즈 『잡아 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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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전공책인데 저렴하게 잘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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