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여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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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28.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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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광주=나요안 기자] [ 불법·무질서 행위인 흡연, 취사, 야영, 목욕, 오물투기 등 집중 단속]

무등산국립공원내 계곡에서 자행되는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을 맞아 무등산 계곡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유지를 위해 ‘2018 여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단속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주요수계(水系)인 원효계곡과 증심사 일원의 계곡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계곡에서 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인 흡연, 취사, 야영, 목욕, 오물투기, 야간출입 등이 집중 단속된다.

다만, 여름철 무등산의 풍성하고 싱그러운 자연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원효계곡 일부구간(제철유적지하단~인공폭포, 1km)과 증심사 일원(증심교~바람재방향, 덕산계곡 0.5km)에서는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당기간 동안 개방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은창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쾌적한 공원환경조성을 위해 탐방객들이 건전한 환경의식을 가지고 국립공원 수생태계 보전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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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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