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영입해 글쓰기 교육 강화
기존 <행복한 글쓰기>로 운영되어오던 '글쓰기' 수업을 학생들이 설계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모듈형 글쓰기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반 모듈 수업을 공통으로 수강하면서 '실용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스토리텔링 글쓰기' 중 원하는 글쓰기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글쓰기 수업을 전면 개편하면서, 글쓰기 분야 최고 전문 교수진을 구성했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수강해야 하는 글쓰기 수업의 기본이자 핵심적 부분인 소양 교육을 담당한다. 청와대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교수는 최근 발간한 '강원국의 글쓰기(2018)'를 비롯하여, '대통령의 글쓰기(2014)', '회장님의 글쓰기(2014)' 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실용 글쓰기연구소" 대표인 백승권 교수는 '실용적 글쓰기' 모듈을 맡아 진행한다. 백교수는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강의 섭외 1순위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프레시안에서 과학과 환경 분야 기자 및 편집부 국장을 역임한 강양구 교수가 '논리적 글쓰기' 모듈을 담당한다. 강교수는 기자 시절 2005년 황우석 사태 당시 논문 조작 의혹 최초 보도 및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메르스 감염병원의 실명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우리 사회에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사를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 교육이사, 삼성SERICEO 여행 강사인 진우석 교수는 '스토리텔링(기행문) 글쓰기'를, (사)끼니 이사이자 저명한 음식 비평가인 박상현 교수는 음식소감을 다루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맡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7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2018학년도 2차 신·편입생 모집학과(전공)은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 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후마니타스학부(인문·고전전공, NGO사회혁신전공) ▲사회 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예술·체육분야(미디어문예 창작학 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사회과학분야(보건의료 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제·언어·문화분야(일본학과, 중국 학과, 미국문 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경영분야(마케팅·지속경영 리더십학과, 자산관 리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호텔·관광·외식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 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디지털타임스 뉴스 더보기
네이버 채널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구독해주세요.